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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열 전문가의 '증시 마이스터']
 


[해외 시황] 
전일 뉴욕증시는 S&P의 유로존 AAA 등급국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과 EFSF의 장기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발언에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의 재정 통합을 EU조약 개정과 9일 있을 유럽연합 정상회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유럽연합은 EFSF와 유럽안정기구(ESM)의 병존과 구제기금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우존스 기준으로 차익매물이 몰리면서 상승 폭을 거의 반납했다. 


[국내 시황] 
전일 외국인의 매도 속에 코스피는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 S&P의 경고에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것이다. 기관 수급은 보험종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지만 보수적 운용자금이라 시장에 큰 힘이 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단기 급등 부담감이 있는 지수의 위치임을 감안하면 건전한 조정이라 판단이 된다. 1900선을 지켜낸 것은 추가 상승을 위한 좋은 의미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투자 전략] 
금일은 선물옵션만기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다. 유럽에서는 호재의 뉴스가 날아들고 있다. 익일 만기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9일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 전기전자, 건설, 화학, 기계, 조선업종을 중심으로 1900선 초반 지수대에서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1965포인트를 단숨에 넘지는 못하겠지만 중국의 CPI가 하락할 경우 돌파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스마트폰 부품주와 반도체 장비주를 중심으로 대응할 것을 권한다. 


[관심 종목] 
두산인프라코어(042670), 기아차(000270), 현대건설(000720), 삼성SDI(006400),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미포조선(010620), 휠라코리아(081660), 대한유화(006650), 코스모화학(005420), 자화전자(033240), 성광벤드(014620), KH바텍(060720), 솔브레인(036830), 멜파스(096640), 원익IPS(030530), 씨젠(096530), 파라다이스(034230), 에스맥(097780), 이엘케이(094190), 이노와이어(073490), 에이스테크(088800), AP시스템(054620) 


* 이대열 전문가(마이스터)는 이데일리TV 방송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스탁앤타임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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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