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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전문가의 '강한 주식']

[투자전략]

유로존, 미국, 중국과 관련된 변수가 동시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를 비롯ECB, 영국, 일본, 스위스, 캐나다 등6개 국가 중앙은행의 2013년2/1일까지 달러 스왑계약 연장 및 금리 인하 합의(1% - 0.5%)는 현재 보다 나은 조건으로 각국 은행들이 중앙은행을 통해 달러를 대출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다. 

따라서 특히 유로존 내 은행들의 단기자금 조달 및 자금경색에 관한 우려감을 줄이는데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은행들간 여신금리인 달러 리보금리의 상승으로 인한 유로존의 달러부족 현상을 완화 시키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중기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미국 고용, 주택, 소비 관련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 소비 관련 지표가 지난10월부터 나쁘지 않게 발표되면서 미국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감소 하며 투자심리를 개선 시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금요일 KOSPI종합지수는 120일선 저항 구간인 1916선에서 마감하였다. 8월 증시하락의 갭부분인 1970영역까지 단기적인 상방으로 열고 만기일을 앞둔 외국인의 프리미엄 죽이기 돌입으로 기술적인 조정을 감안하며 투자에 임하는 한 주가 돼야한다. 



외국인은 이미 최근 시장의 저점 구간인 1780선에서 기존 하방포지션에 대한 숏커버링은 물론 선현물을 합쳐 3조원이상 매수하며 상방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하였다. 

하지만 철저하게 개인들을 배제시키고 갈 것 이기에 프리미엄을 죽이는 액션을 취하기 시작한 것이고, 여기에 대한 대응으로 금주에는 대형주 접근시 분할접근, 연동되는 개별주 접근시 과감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주봉으로 본 다우지수는 거래량과 함께 장대양봉을 발생시키며 매물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이고, USD3개월 즉 리보금리가 단기적인 상승구간에서 FED와 ECB의 공조로 하락으로 전환 될 것을 기대해 보겠다. 



 
* 김정하 전문가(청담)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