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통화스와프 기습 금리인하 이후 대응전략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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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진욱작성일 : 2011-12-01조회수 : 418 - | ||||||
[이진욱 전문가의 '시장을 보는 눈'] 통화스와프의 기습적인 금리인하가 있었다. 통화스와프 발표 이후 유로의 흐름입니다. 5분동안 200핍의 상승이 나왔다. 금일도 계속 상방으로 이어질 기세이다. 유럽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정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기를 방어하기 위한 두 가지 카드가 있다. 첫째는 중앙은행의 금리이며, 둘째는 정부의 재정정책이다. 서브프라임 이후 미국은 통화량증대, 요즘은 양적완화라고 한다. 이런 재정정책을 통해 시중에 통화량을 증가시켜 경기를 방어했다. 금리는 이미 제로금리상태이니 카드가 없다. 이후 유럽의 위기가 왔는데 미국은 현재 카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금리도 제로이고 통화정책도 이미 한계치에 달했다. 그래서 결국 통화스와프 금리인하라는 카드를 들고 나온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통화량을 증가시켰다가는 물가상승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러한 정책이 양날의 칼인데 통화량증대 즉, 양적완화란 시중에 돈을 푸는 것이고 시중에 자금이 풍부하면 결국 그 자금으로 부동산을 사거나 주식을 하거나 소비로 이어져서 물가상승이 따라오며, 금리인하 역시 돈 빌려서 투자하기 좋으므로 물가상승을 부채질하게 된다. 그래서 통화량이 증가한 부분만큼 물가는 상승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 하여튼 더 이상 금리에 대한 카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갑작스런 통화스와프 금리의 인하로 당분간 발등의 불은 끄려는 흐름이다. 아무래도 연말랠리를 생각하는 것 같고 신문에도 역시 그런 기사들이 많이 눈에 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는 경기하강을 뜻한다는 것이다. 금리가 인상되지 못한다면 결국 중앙은행에서 지금 경기가 안 좋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한다는 뜻이다. 2007년 호황기에 금리는 최고치에 달했다는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금리가 상승하지 않고 하락한다는 것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호재이나 결국 시장이 안 좋다는 반증인 것이다. 따라서 이번 랠리가 끝나면 다시 큰 폭의 하락으로 시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우차트를 살펴보겠다. 개인적으로 종가 최고가 마감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황을 통해 아실 수 있을 것이다. 종가 최저가 이후 제가 반등을 예상하였듯이 종가 최고가는 추세전환의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최근 들어 가장 큰 폭의 하루 상승폭을 보여주며 금리효과를 누리고 있다. 72변화일 이후 72일의 변화흐름은 약해진 상태이며 앞으로 반등은 이번달 선,옵만기까지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렇게 큰 반등은 저도 생각지는 못했는데 일단 상승은 즐기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기적으로 보는 종목 외에는 현 장세에 대응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역시 모를 땐 쉬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결국 기다리면 상승추세로 바뀌어서 매수기회는 온다. 추세가 확실해지기 전까지 배팅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 이진욱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FX터틀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 FX터틀클럽 공개방송 안내 [12/1(목) 오후 4시~ (매주 목요일 오후 공개방송진행)]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시장 관망하며 때를 기다리는 "절제와 배팅" 필요해 ☞추세회복 아직 아니야...연말 수익률 관리 전략은? ☞이번 주 "반등 가능성" 얼마나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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