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시장 관망하며 때를 기다리는 "절제와 배팅" 필요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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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진욱작성일 : 2011-11-30조회수 : 271 - | ||||||
[이진욱 전문가의 '시장을 보는 눈'] 시장이 계속적으로 방향을 잡지 못하는데 이는 연말 수익률관리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만 홀로 선전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재는 시장의 방향성이 쉽게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도무지 알 수 없는 날은 쉬어가는 것도 답이다. 쉬면서 방향이 나오면 보도록 하고, 급하게 매매할 필요 없이 보이는 날만 매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2.62포인트, 0.28% 상승한 1만1555.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대비 2.64포인트, 0.22% 높은 1195.19를 기록했다. 그러나 나스닥지수는 홀로 11.83포인트, 0.47% 하락한 2515.51을 기록했다. 9월 미국의 S&P/케이스-쉴러 20대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대비 3.6%하락했고 전월대비 0.6% 떨어졌다. 주택가격의 하락은 경기가 위축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내 부동산경기를 생각해보면 같은 이치라 할 수 있다.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15.1P 급등한 56을 기록하며 7월이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월가 예상치도 크게 웃돌며 호재로 작용하였다. 주요 뉴스로는 오바마의 EU 적극적지원약속, 피치사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하향조정, S&P의 프랑스 신용등급 하양가능성, 페이스북 내년 4-6월 기업공개로 100억달러 조달 소식 등이 눈에 띈다. 다우차트는 크게 설명이 필요한 단계가 아니며 전일 시황의 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아직 방향이 없기 때문에 어느 쪽이라 예측하고 매매할 수는 없다. 다만 차트만 놓고 본다면 부정적일 이유는 없다. 구름대 위에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장을 대하기 때문이다. 코스피는 오랜만에 구름대위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분간 버틴다면 긍정적인 모습이 될 수 있을 것이며 1900P를 돌파해야 상승의 기초를 만들 수 있다고 보여진다. 그전까지 방향을 알기는 힘들다. 당분간 특별히 다른 관점의 시황은 없을 것으로 보이며 12월 선,옵 만기일까지 박스권의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그때까지 주식시장의 대은은 단타위주이며 파생은 박스권의 흐름으로 매매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그러나 박스권의 비추세보다 매매를 쉬면서 추세가 나올 때 진입하는 것을 권한다. 매매를 쉰다는 것이 가장 어렵운 일이며 기다리는 일이 손절하는 일보다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함 방법은 오로지 절제하고 기회를 기다리는 것이다. 두 가지 단어 절제와 배팅을 기억하고 선물,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 때가왔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 이진욱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FX터틀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추세회복 아직 아니야...연말 수익률 관리 전략은? ☞이번 주 "반등 가능성" 얼마나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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