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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전문가의 '로열패밀리']

[투자 전략]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번 주는 여러 이벤트들이 즐비한 한 주가 될 전망이다. 

일단 해외증시 부터 살펴보면 11월1일부터 2일까지 미 FOMC 회의가 열리며, 다음달 3일 개최하는 G20정상회의에 관심이 쏠릴 듯하다. 더욱이 아시아 증시에서는 1일 공개되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중요한 발표 중의 하나다. 

주초에는 이런 굵직 굵직한 회의와 지표 발표에 따라 증시가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들어 기관과 외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금요일 같은 경우도 외인들의 현,선물 대량매수세 유입은 이번 주 증시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기 보다는 점진적 추가상승 세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해 보인다. 

일단 이번 주는 코스닥지수가 720일선 지지와 함께 반등에 성공할지 여부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금요일 코스닥지수의 약세가 눈에 띄었는데 이번 주 주초 강한 흐름이 이어진다면 주후반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전망하며, 주초반 720일선이 붕괴되며 약세 패턴으로 이어진다고 하면 일단 경계 이후 회복시 공격적인 매수전략이 유리해 보인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수반등과 함께 화학업종의 강세현상이 눈에 띄며,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도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조선주와 낙폭과대 금융,증권주들도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주는 G20 정상회의와 미ISM제조업지수와 서비스업지수 발표 중국제조업지수 발표 등 많은 이벤트들이 있는 만큼 상황에 따라서는 추가반등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만약 G20 정상회의에서 생각보다 구체적인 합의안이 도출되지 못한다면 주 후반 실망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결국에는 지표와 회의결과가 기대감에 얼마만큼 부응하냐가 관건이다. 

[종목분석] 
금일은 720일선 지지와 함께 바닥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케이피케미칼(064420)에 대해서 살펴보자. 



챠트를 보게 되면 이틀 연속 거래량이 증가하며 쌍바닥 패턴을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투자심리는 50에 와있으며, 단기적으로는 60일선 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중기적인 관점에서는 5일선매매가 양호해보이며, 파라볼릭 기조자체는 우상향 패턴을 그리고 있다. 

[관심종목] 
케이피케미칼(064420), 성융광전투자(900150), 코엔텍(029960), 알앤엘바이오(003190), OCI(010060), 바이오스페이스(041830)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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