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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전문가의 '로열패밀리']

[투자전략]

유럽국가와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투자자들이 예상하고 있던 내용에, 내성이 많이 생겼다. 결국엔 19일 1850p 를 재차 탈환하며 재차 반등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이 오는 금요일부터는 유로존 정상회의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시장이 의미 있는 반등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금요일 유럽의 뚜렷한 정책변화가 중요할 듯하다. 

일단 업종별로는 정유, 화학주들이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바이오 줄기세포 관련주들은 메디포스트의 급락과 함께 전반적으로 밀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IT업종 종목들은 애플의 실망스러운 실적 발표로 인해19일 주목 받지는 못했지만 향후 지수가 재차 강한 반등이 이어진다고 가정할 시에는 주목해야 될 업종으로 보인다. 

하지만 19일에도 장중 나타났듯이 코스피의 흐름보다는 코스닥 종목들의 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서 주말까지 주목해야 될 부분은 결국은 유럽이 키를 쥐고 있다라는 점이다. 미국 금융주들의 양호한 실적발표와 함께 주택 지표까지 더해져서 서프라이즈 발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유럽재정확대기금의 논란에 대한 뚜렷한 방안이 도출된다면 다음주 중으로 안도랠리가 이어져 코스피가 1900p를 향해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주말 합의점 도출에 실패한다면 11월초 G20 정상회의가 있기 전 까지는 조금 더 1800p 초반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결국에는 여러 뉴스들이 증시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뉴스는 뉴스일뿐 너무 뉴스에만 연연해 하지는 말자. 수급과 챠트를 잘 봐야 한다. 

[종목분석] 
금일은 거래량이 바닥에서 급증하며 추세상단을 돌파한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서 살펴보자. 


챠트 일봉을 보게 되면 이틀 연속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으며, 단기는 이틀 동안 급등이 이어졌지만 240일선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중기목표치는 추세상단인 3만원 초반까지로 설정할 수 있다. 

목요일부터는 단기 저항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시가이상 추격매수는 자제가 좋아 보이며, 2만5천원 대의 추세하단 5일선 부근의 저가매수는 유효해 보인다. 

[관심종목] 
실리콘웍스(108320), 산성피앤씨(016100), 넥솔론(110570), 멜파스(096640), STS반도체(036540), 네오위즈(042420) 

* 정지우 전문가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로열패밀리클럽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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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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