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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열 전문가의 '증시 마이스터']

[시황분석]

해외시황 

전일 글로벌 증시는 슬로바키아의 EFSF 증액안 부결소식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새 총리의 신임이 있은 후 재투표를 시사함에 따라 큰 충격은 면한 듯하다. 

그리고, 그리스에 대한 실사를 마친 EU, ECB, IMF 실사단은 그리스 긴축에 대한 평가를 긍정적으로 내리면서 1차 구제금융 6차분 집행을 다음달초 실시함을 나타냈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가 -16.88P로 약보합으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16.98P상승했다. S&P500지수는 0.65P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보합수준에서 쉬어가는 흐름을 나타냈다. 

국내증시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속에 급등세를 지켜냈지만 장초반 갭상승하여 소폭 밀리면서 마감했다. 

이에 강한 모멘텀보다는 횡보장세를 나타내면서 종목들 모멘텀도 감소했다. 그러나, 코스닥 개별주들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다. 전일 코스피는 1800P를 넘지 못하고 1795.02P로 마감했다. 

[투자전략] 

전일 해외증시에 대한 차익매물 경계에 대한 심리로 시장이 강하게 탄력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의외로 차익매물은 나오지 않았고 보합권에서 마무리가 되었다. 오히려 기술주들의 흐름은 실적대한 기대를 부풀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번 주 중요한 이벤트는 주말에 있을 G20 재무장관회담이다. 글로벌 위기 공조에 대한 기대가 나타면서 시장은 추가상 승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번 주 시장 포인트는 1850P돌파 여부가 될 것이다. 대형주 위주의 매수관점을 유지하도록 하자. 

[관심종목] 
두산중공업(034020), 화신(010690), 세종공업(033530), 하이닉스(0006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물산(00083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현대글로비스(086280), 카프로(006380), 코스모화학(00542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등 

* 이대열 전문가(마이스터)는 이데일리TV 방송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스탁앤타임클럽 운영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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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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