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제목 : 유럽은행의 자본 확충, 호재인가 악재인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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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매직헌터작성일 : 2011-10-10조회수 : 513 - | ||
[이희근 전문가의 '증시 매직헌터'] 유럽의 대형은행 덱시악의 파산에 크게 놀란 유럽중앙은행(ECB) 트리셔총재가 재임 중 마지막 선물을 선사했다. "커버드본드 400억유로 매입" 및 "유럽은행에 대한 무한대 유동성 공급"이다. 이로 인해 지난주 글러벌 증시은 반등의 기반을 조성했다. 그렇다면 유럽은행에 무한대로 공급하기로한 유동성으로 인해 코스피는 박스권 상단을 뚤고 상승렐리로 이어질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하방경직성은 확보되었다고 할 수 있으나 상승랠리로 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남은 문제가 있다. 공급하기로한 유동성에 대한 "재원마련"이다. 이번에도 유럽안전기금(EFSF)증액시 보여준 형태와 같이 유럽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쉽게 결정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재원마련을 하기 위해서 열띤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마다 글로벌 증시는 또 한번 요동을 칠 것이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와 독일의 입장을 보자. 프랑스의 경우 재원으로 먼저 유럽안전기금을 사용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독일의 경우 각국이 먼저 자국은행에 대해 지원을 하고 지원이 어려운 국가에 유로차원의 지원하길 원한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재원마련 해법이 다를까? 이유는 간단하다. 각국이 조금이라도 손해를 적게 보는 해법을 찾다 보니 이렇게 다른 수 밖에 없다. 먼저 프랑스의 해법을 보면 유럽안전기금에서 29% 지분을 가지고 있는 독일이 가장 많은 돈을 분담하게 된다. 참고로 프랑스는 21% 분담이다. 그러나 독일의 해법으로 보면 그리스채권 노출도가 가장 큰 프랑스가 가장 많은 돈을 분담하여야 한다. 참고로 독일은 프랑스의 65% 수준의 채권 노출도를 가지고 있다. 논리적으로 보면 독일의 해법이 옳은 것 같다. 위험노출도가 큰 프랑스가 많은 돈을 내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해법도 문제를 가지고 있다. 3대 신용평가사(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피치)가 각국이 자국은행을 지원할 경우 신용등급을 하락시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프랑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된다면 필요한 재원이 더 많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10월 9일 프랑스대통령과 독일총리의 회담이 있다. 이때 어떤 해법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해법을 찾지 못하고 서로가 다른 목소리를 낸다면 당장 월요일증시에 바로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또한 지난주 유럽상황을 보면 10/13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통해서 그리스지원을 확정하기로 했지만 돌연 11월 중순으로 연기를 했다. 그리고 그리스 디폴트를 가정한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해 은행에 대한 유동성 공급을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왜일까? 혹시라도 유럽은행에 유동성 공급을 통해 그리스 디폴트를 견딜 수 있다면 더 이상 그리스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 바로 디폴트로 가기 위해 최대한 그리스의 지원시기를 뒤로 미룬 것은 아닐까? [결론] 유럽은행에 대한 유동성공급 결정은 그리스문제 해결에 대해 한발 앞으로 간 것은 맞지만 한발 더 전진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코스피는 "박스권" 또는 "하락삼각형" 흐름으로 예상할 수 있다. * 이희근 전문가(매직헌터)는 증권시황방송 전문가이며, 매직헌터투자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 모바일로 듣는 증권라디오 '라디오스탁' 유료서비스 오픈 이벤트 [바로가기] [10월 10일부터 28일까지 / 1개월 결제시 + 15일 연장권 / 백화점 상품권 추첨]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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