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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그리스 디폴트 우려...역사 속에서 찾는 대응방법은?
작성자 : 마이스터작성일 : 2011-10-04조회수 : 641 -
[이대열 전문가의 '증시 마이스터'] 


[시황분석]

해외시황

지난 3일간의 연휴동안 뉴욕증시는 4%가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경기둔화 우려로 지난 금요일 급락한 후 전일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또 한 번 급락한 것이다.

유럽증시 역시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그리스 내각이 올해 재정적자 감축목표를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함에 따라 디폴트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급격히 위축시켰다.

트로이카 (EU, ECB, IMF)실사단은 그리스 재정적자 목표 수정이냐 목표미달 금액에 대한 내년도 이월을 용인해 주는냐 기로에 선 셈이다.

국내시황

전 주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이어진 매수세로 상승에 대한 기대를 키운 한 주였다. 그러나, 연휴기간 동안 미국과 유럽증시가 폭락함에 따라 여파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환율은 1178원대로 불안정한 구간에 있으며 국채시장도 유럽자금이 지속적으로 이탈하면서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업종별로도 등락폭이 심한 변동성 장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전략]

이 번주 시작은 급락세를 면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 거래일 동안의 글로벌 시장 급락세를 한 번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초반 약세는 좋은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경기둔화 우려에 급락했지만 주말이후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나 주택 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어 우려가 과했음을 증명했다.

문제는 전일 그리스에 대한 문제가 시장에 주는 충격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데 있다.

그리스 문제와 관련해서도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98년 러시아 모라토리움과 2001년 아르헨티나 디폴트 이전에도 시장은 아비규환이었다. 그러나, 정작 디폴트가 현실화 된 후 시장은 급선회해 엄청난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역시 크게 다를게 없다고 본다.

시장은 불확실성에 움직인다. 즉, 우려감에 내리고 기대감에 오른다. 디폴트가 현실화되면 불확실성해소와 경제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오르는 것이다.

또 하나 현재 논의가 진행되는 사항은 아니지만 그리스 디폴트를 적극적으로 막고자 한다면 EFSF에 차입기능을 도입하는 것으로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위기 국가에 무한정 자금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갈 수 있다. 이때는 인플레를 유발할 수 있는 동기가 될 수 있지만 유동성 장세의 기폭제가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이번 주 출발은 암울하겠지만 뒤에 비치는 후광은 무엇보다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실적이 좋은 우량주를 담는 지혜와 용기를 보일 때라 판단한다.

[관심종목]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현대차(005380), 하이닉스(000660), 롯데쇼핑(023530), 코스모화학(005420), 카프로(006380), 만도(060980), 한국타이어(00024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삼성물산(000830), CJ(001040)E&M, 다음(0357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차바이오앤(085660) 등

* 이대열 전문가(마이스터)는 이데일리TV 방송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스탁앤타임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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