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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반하락한 뉴욕증시, 3차 양적완화 가능성에 주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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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성소장작성일 : 2011-08-22조회수 : 2,471 - | ||
[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미국 뉴욕증시는 19일 글로벌 침체와 유로존 재정위기에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주말을 맞아 포지션 정리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씨티에 이어 JP모건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던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럽증시가 장 초반 급락한 이후 "유로본드"기대감 등으로 소폭 낙폭을 축소한 채 장을 마쳤던 모습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휴렛/팩커드(HP)가 연간 순익전망을 축소하고 PC사업 분사계획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20% 폭락하며 시장을 압박했고,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01포인트(1.57%) 내린 1만817.57을 S & P500 지수는 17.16포인트(1.50%) 하락한 1123.49, 나스닥 지수는 38.59포인트(1.62%) 떨어진 2341.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4%, S&P500지수는 4.7%, 나스닥지수는 6.6% 떨어지며 4주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래서 3대 주요 지수들의 4주간 평균 낙폭은 2009년 3월 이후 최대폭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를 구성하는 30대 블루칩 가운데 휴렛 팩커드는 6년래 저점을 찍었고, 캐터필러와 IBM은 각각 4.03%와 3.84% 로 물러섰습니다. S&P500지수는 "10대 주요 업종 중" 기술주와 은행주가 가장 심한 부진을 보였고,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척도인 변동성지수(VIX)는 0.89% 43.05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불안감이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7주 연속 상승랠리를 지속, 온스당 1880선을 넘어섰는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금 가격은 뉴욕에서 지난 2007년 4월이후 가장 오랜 기간 상승세를 기록, 장중 1881.20달러 선까지 치솟았고,이날 금 값은 전 거래일 대비 30.20달러(1.7%) 오른 1852.2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투자자들이 금으로 이동하고 있어서, 유럽의 재정위기 등에 대한 해결책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이같은 현상은 아마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가는 달러 약세로 장중 상승세를 기록했던 국제유가가 등락을 거듭한 끝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 거래일 대비 0.3% 내린 배럴당 82.10달러(9월 인도분)를 기록했고, WTI는 장중 미국 경기침체 우려와 유럽 불안감 확산으로 하락세를 기록한 이후 유로와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지속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이 반영된 결과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투자전략] 새로 시작되는 한 주는 경제지표와 행사 일정이 비교적 한산한 가운데 전 세계 투자자들은 금요일[26일]로 예정된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잭슨 홀 연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의 경기하강 조짐에 따라 버냉키 의장이 양적완화로 알려진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시사할 것인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장은 미리 알 수 있는 미래에 경제가 매우 느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점을 가격에 반영하고는 있지만, 시장이 아직까지는 경기침체를 가격에 반영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관심종목] S&T중공업(003570), 인지컨트롤스(023800), 아이마켓코리아(122900) * 성명석 소장(성소장)은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자, K2HUNTER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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