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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세 대표의”The Prestige club”]
 

[시황분석]

코스피 지수 1943.75포인트 마감 3.70% 하락 
코스닥 지수 495.55포인트 마감 5.08% 하락 

1. 시가총액 상위 일제히 하락 
2. 외국인 4일 연속 순매도 
3. 2000선 붕괴 240선 이탈 
4. 미 신용 등급 강등 


*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기관 매수, 외인 매도 



* 업종별 
전체 업종별 모든 업종 하락. 
건설업 6%, 화학, 의약품, 전기가스, 서비스업, 전기전자 등 4% 하락마감 

* 종목별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하락세 
시총 50위권에 유일하게 KT&G 상승 마감.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 하락 마감. 



위의 차트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수는 미증시의 급락세와 더블딥에 대한 우려감이 증폭하면서 240일선을 붕괴하며 2000선 아래로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결국 지수는 전일대비 74.72포인트(3.70%) 하락한 1943.75로 마감했다. 

미국 더블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전세계 증시가 꽁꽁 얼어붙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에 우리 증시도 하락폭을 확대하며 결국 2000선 마저 붕괴하는 모습으로 마감하였다. 

이는 지난 일본 대지진 이후 최저점을 기록한 것이며 주간단위로 보더라도 거의 9% 가까운 급락흐름이었다. 

업종별로 보더라도 전체 업종별 모든 업종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건설업 6%, 화학, 의약품, 전기가스, 서비스업, 전기전자 등 4% 하락마감하였다. 

종목별로 보면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였고 시총 50위권에 유일하게 KT&G만이 상승 마감하였고 삼성전자, 현대차, POSCO,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등 하락 마감했다. 

[투자의견] 

최근 지수는 더블딥 우려감에 대한 공포가 투자심리를 꽁꽁 얼어 붙게 만들면서 한주간무려 9% 가까운 급락흐름을 만들어 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가 전세계 증시를 무기력 하게 만든 한 주였다. 

게다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강등 시키면서 분위기는 투자심리의 불안을 최고조로 이끌어 내고 말았다. 

일단 기술적인 흐름으로 봐도 2000선 마저 붕괴하였고 갭이 2번이나 나왔다. 이 상태라면 단번에 예전수준까지 올라가기는 힘든 상황임을 인정해야만 한다. 

다만 지난주 일주일 내내 급락했던 상황이었고 악재의 모든 부분들이 이미 시장의 급락 속에 반영된 만큼 기술적 반등이라는 한가지 카드가 이번 주 시장에서 주목 받게 될 것이라 판단된다. 

지금 현 시장 자체는 분위기상 어두운 것은 사실이고 경제 지표 개선을 확인해 봐야 하며 향후 미국의 경제 정책과 관련된 흐름도 살펴봐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모두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이미 이미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한 컵이다. 이 컵이 깨져 버릴지 아닐지는 아직 모를 일이다. 지금 섣불리 컵이 깨져버렸다고 인식하기엔 그 컵이 유리인지 플라스틱인지 모르는 것이고 떨어진 높이도 더 명확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누군가 그 컵 아래에 푹신한 담요를 깔아 놓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분명한 것은 컵이 깨지건 말건 그래도 가는 종목은 계속 간다. 실제로 필자가 중기적으로 지속 강조한 네오위즈(042420)와 유성티엔에스(024800)는 지금 현재 시장을 완전 무시하고 계속 급등흐름을 연출하고 있다. 네오위즈 아래 차트를 참조하기 바란다. 



그렇다. 기회는 언제나 상존하는 것이 이 시장인 것이다. 지수가 하락한다고 모든 종목이 하락하는 것은 아니고 지수가 또 상승한다고 해서 여러분이 쉽게 돈을 버는 것도 아니다. 시장에 대해서 지금의 상황은 인정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보기를 원하는 자는 분명히 보게 될 것이다. 지금 시장에 딱 맞는 말이 생각난다. 위기는 곧 기회다. 

* 김성세 대표(제우스)는 이데일리TV “증시와樂(락)”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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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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