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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신년전망 ①]2011년 차원이 다른 시장이 열린다
작성자 : 이데일리온작성일 : 2011-01-03조회수 : 1,822 -
2011년 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세계적인 금융위기 속에서도 역사적인 2000P시대를 개막한 2010년을 뒤로 하고 2011년 주식시장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 새해를 맞이하여 이데일리TV 출연 전문가 5인은 개인투자자를 위해 신년 주식시장 대전망을 내놓았다. 

이데일리TV 전문가들은 내년 증시는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한 가운데 세계 경제의 완만한 성장, 국내 경기의 재상승, 기업실적 개선 및 재평가, 외국인 매수세 지속 등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ITㆍ은행, 유동성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증권ㆍ건설, 많이 올랐지만 아직 상승여력이 더 남아 있는 식음료 등을 꼽았다

▶ 코스피지수 최고점 2000후반대 될 것, 최고 3000P도 기대

최하영 전문가와 성명석 소장은 모두 지금은 침체국면에서 성장국면으로 가는 상승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2011년에는 이러한 경제 회복상황을 반영해 최고지수가 2500P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하영 전문가는 “시장의 강도가 강해지는 것을 본다면 2500p 이상의 움직임이 나올 수 있을것이라 판단됩니다. 현재와 같은 시장상황에서 특히 경제가 회복기를 거쳐가는 이러한 시점에서 단기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1800p 아래로 움직이는 큰 폭의 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성명석 소장 역시 “국내 증시에 있어서 유동성 공급과 펀드로의 유입이 자산가격을 상승시킬 것이고, 내년도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이 자산가격을 상승시킬 요인이 상당히 큰 한 해가 될 것 입니다. 또한, 2007년도보다 2010년도가 우리 기업 이익이 50%나 늘었습니다. 당시에 벨류에이션을 적용 받았으면 현재 지수는 2500p를 받았어도 무리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광희 소장은 역시 2011년 시장은 기존과 다른 차원이 다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모든 상황이 맞아떨어진다면 3000P도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지수가 신고가 영역을 개척해 나간다면 그 상승 폭발력은 아무도 예측하기 어려운 경지까지 나아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누구나 나름대로의 합리적인 기대치를 예측해 볼 수 있겠지만, 막상 호황국면의 증시가 나타난다면 시장이 합리적이라고 기대한 그 이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폭발력을 가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 세계경제의 지표들이 모두 청신호

신년 증권시장에서 가장 염두에 두어야 할 요소로 전문가들은 크게 기업의 실적개선 여부, 글로벌 유동성의 힘, 선도세력의 방향성 등을 꼽았다.

김성세 전문가는 “내년 상승을 이어가는데 있어서 무엇보다 글로벌 유동성 확대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국은 통화팽창정책을 일관하고 있는 만큼 시중에 풀린 자금은 증시로 유입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중국시장의 고성장 추이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어 그에 따른 국내 기업들의 이익모멘텀 개선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광희 소장은 “전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풀린 유동성의 힘이 증시를 밀어 올릴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기업들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이 1조달러에 이르고, 우리 기업들도 50억-100억 달러 내외의 현금성 자산을 가진 기업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돈들이 투자의 이름으로 또는 M&A의 명목으로 증시를 밀어올리게 될 것이다”라는 의견이다.

성명석 소장은 “제가 1년동안 “이데일리ON”이나 “이데일리TV”를 통해 개인투자자들께 드린 메시지는 선도세력을 절대 이 길 수 없다, 입니다. 주식시장에는 많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기관들이 공존하며 싸우는 머니게임장 이기 때문이다”라며 시장 주도 세력의 방향성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와 함께 북한 리스크 등 돌발요소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북문제의 경우 원래가 예측하기 어렵고, 더구나 권력승계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진 상황이어서 어떤 돌발변수가 발생할지 알기 어려우므로 상황변화를 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 금융, IT, 건설, 철강 등 주목해야

전문가들은 증권시장과 경제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는 금융을 비롯해, 내년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IT, 건설, 철강 등의 업종 꼽았다.

이광희 소장은 “증권시장이 활황이 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는 증권업종을 비롯하여, 2010년 건설 PF관련 충당금 문제로 상승에 제약을 받던 은행주, 그리고 보험주들까지 차례로 빛을 보는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하며 해당 분야 대표주인 삼성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 KB금융, 대구은행, 삼성생명, 삼성카드 등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김성세 전문가 역시 “코스피에서는 기본적으로 금리인상과 구조조정에 따른 이익개선 기대감이 있는 금융주, 보험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내년에는 충당금 부담의 급감에 따른 이익 개선과 다른 업종에 비해 가격메리트가 큰 업종이기에 더욱 기대가 된다. 관련주로는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등이 있다”라고 말했다.

성명석 소장은 “2011년 내년도 유망 업종으로는, 철강금속, , 음식료, 통신서비스”라며 철강금속업종의 POSCO, 포스코강판을 비롯 음식료업종의 CJ제일제당, KT&G, 빙그레, 통신서비스 업종의 SK브로드밴드, KT 등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최하영 전문가는 “아직 살아나지 못한 업종이지만 올해 반드시 살아나야 하는 건설업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경기회복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시장이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 투자자라면 건설업종을 반드시 눈여겨 보아야할 것이다. 대표종목으로는 GS건설이나 현대건설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TV 전문가 프로필]

성명석 소장 - 전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K2HUNTER클럽” 운영
이광희 소장 -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행복한 투자클럽” 운영
김성세 실장 - “신고수열전” 출연 및 “The Prestige클럽” 운영
최하영 전문가 - “신고수열전” 출연 및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
배찬수 전문가 - “신고수열전” 출연 및 “배박사주식옵션합성클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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