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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거침없는 상승장에서도 소외된 개인을 위한 전략!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2-23조회수 : 4,719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역대 고점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속도는 더뎌진 모습이지만 상승 흐름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조만간 코스피 사상 최고가인 2007년 10월 31일 기록한 2064.85 포인트도 무리없이 넘어갈 것이라는 기대가 나고고 있습니다.

금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1.02포인트(0.05%) 오른 2038.11을 기록했습니다. 장중에는 2040선도 뚫고2045.39까지 올랐었고, 전일 세웠던 연중 최고치를 장중, 종가 기준으로 모두 경신했습니다.

미국발 훈풍과 유럽증시 상승 소식에 힘입어 강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초 연중 최고점까지 올랐지만 기관 매물이 늘면서 소폭 하락과 오름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고, 외국인과 개인이 주식을 대거 담았지만 2040선 안착에는 실패하였습니다.

전일 소폭 매도세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35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도 1915억원 사들였습니다. 기관은 4637억원 매도했습니다. 펀드 환매 압박이 커지면서 기관 중 투신권에서만 3000억원 가까이 매물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유동성은 아직도 풍부한 모습입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3일을 제외하고 국내증시에서 사자로 일관했습니다. 16일동안 사들인 금액은 3조1785억원에 달하는 반면 매도 우위를 보였던 3거래일동안 매도는 고작 480억원에 불과했습니다. 이같은 외국인들의 사자행진은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순환매 흐름이 나타나는데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자금 유입이 둔화되는 반면 일본, 한국, 대만 등은 최근에도 순매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증시의 올해 상승률은 아시아 9개국 중 중간 수준이고 밸류에이션은 낮기 때문이며,따라서 국가별 순환매 측면에서 외국인의 우리 증시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전략]

외국인의 연속적인 매수세와 더불어 개인들의 시장 참여도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증시는 거침없는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도 시장의 시그널은 상승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대심리도, 유동성도 좋은 모습입니다. 악재보다 호재에 반응하며 순풍에 돛을 단듯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말씀 드리지만 시장의 상승에 기대를 갖되 단기적인 조정을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은 긍정적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금년 4분기 실적전망이 상당 수준 하향될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점에서 어닝쇼크를 경험할수도 있는 만큼 기업 실적내용을 유의깊게 체크하여 투자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전 투자전략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지금 시장은 순환매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ITㆍ자동차ㆍ석유화학의 ‘삼두체제(triumvirate)’에 금융, 조선, 정유, 철강 등이 끼어들면서 순환매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화학과 운송장비는 정유와 조선의 상승 탄력이 살아나며 기존 석유화학과 자동차의 에너지 약화를 상쇄하고는 있지만, 업종의 전체적인 영향력은 약화되고 종목별 차별화는 뚜렷해졌습니다.

철강주는 철강 가격 인상과 선진국의 경기 회복 모멘텀과 저가 매력이 동시에 작용하며 가장 강력한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주간 업종별 등락율>


하지만 이처럼 순환매 장세가 이어지는 것은 연말을 앞두고 시장을 주도하는 외국인들의 적극적인 수익 추구 움직임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개인으로서 빠른 속도의 기관 주도 순환매를 따라가기보다는 이익가시성이 높은 편안한 업종을 선점하는 편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공급 부족 해소에 시간이 걸리는 정유ㆍ석유화학과 수주 바닥 탈피 수혜가 큰 조선업종 내 저평가주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그동안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던 코스닥 시장으로의 관심도 필요해 보입니다. 금일은 코스닥 시장의 전망에 대해 좀더 세밀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58%(KOSPI 58.4%) 전년대비 실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주가 흐름은 여전히 미진합니다. 이는 실적전망에 대한 신뢰도의 문제로, 2011년 역시 50.9%로 KOSPI 13.3% 대비 월등한 상승세가 예상되는 만큼 2011년은 실적전망 신뢰도 회복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의 시발점이 될수 있을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글로벌 주요국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중소형주의 주가상승률은 그간 매우 미진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올 한해만 놓고 보더라도 MSCI 기준 한국 중소형주의 대형주 대비 상대수익률은 7.8%p로 브라질(18.4%p), 태국(13.5%p), 중국(11.7%p) 등 주요 이머징 국가 및 선진국 대비해서도 낮은 수익률을 나타냈습니다.




이익전망의 신뢰도가 담보된 내년 상반기는 특히 중소형주의 실적성장성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투자의 적기가 될 것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실적을 동반하면서 중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군들로 관심종목을 편입하고 주가의 향방을 주시해야 합니다. 이제 곧 엄청난 상승 랠릴를 이어갈 종목들이 많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타이밍 입니다.

행복 클럽은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연말과 2011년 시장을 주도할 업종과 종목들을 미리 선점하여 포트에 담아두고 있으며, 앞으로 다시보기 어려울 역사적인 급등을 준비하는 종목군들을 포착하여 분석해두고 있습니다. 이제 정확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시장의 상승에서 소외된 분들이라면, 이번 상승장에서 정말 큰 부를 이루고 싶은 분들이시라면 주 저없이 행복클럽에 문을 두드리십시오! 2011년 여러분의 미래가 바뀔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행복 클럽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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