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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당연한 조정-승부는 지금부터!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2-17조회수 : 2,492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연일 연중 최고치를 높여가던 코스피가 나흘만에 쉬어가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쌓인데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위기 여파로 하락하자 이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8.24포인트 하락한 2,009.24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투신권등 기관이 2372억원을 내다팔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했고, 종일 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이 장막판 48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하락폭을 줄이지는 못했습니다. 개인은 1928억원을 매수하였습니다.


시장이 조정을 보이면서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이 약세흐름을 보였습니다. 특히 외국인 매도가 몰린 자동차주의 낙폭이 컸는데 현대건설 인수가능성이 나오면서 현대차그룹주는 줄줄히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간 많이 오른데에 대한 부담감이 쌓인 상태에서 현대건설 인수시 자금부담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삼성전자 역시 사흘째 약세를 보였고, KB금융및 신한지주도 약세마감하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광물, 건설, 운수창고, 통신, 은행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은 오늘 쉬어가는 조정을 보였지만 추세는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0선을 넘으면서 시작된 투신권의 대규모 환매물량을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수가 상당히 하락하였지만 추세를 훼손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이같은 조정은 당연하며, 재상승을 위해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나면 다시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으로 보입니다. 12월에만 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상승한데다 시장외적으로 악재가 산재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국면으로 나가기 위해서도 이같은 에너지를 비축하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현재 시장상승의 주축이라고 볼 수 있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양적완화정책으로 인한 넘치는 유동성이 내년 상반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시장의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자리에서 조정이 좀더 깊어진다 하더라도 두려워하기보다는 새로운 상승장을 대비한 전략을 구축하고 진입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겠습니다.

[투자전략]

이전부터 강조드리지만 시장은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판단입니다.

이전 2000시대와는 다르게 시장이 성장해 있고, 지난 2005년은 2000이 지수꼭지였지만 현재의 시장은 오히려 그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힘이 강화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비단 지수상승에 한계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진정 돈벌 기회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증시주변을 감돌고 있는 악재는 캐캐묵은 것입니다. 오늘 시장이 조정을 보인것이 단기부담과 함께 스페인 등급강등 가능성에 의한 유럽발 재정위기의 재부각이라고 하지만, 쉬어갈 타이밍이 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악재도 반영된 것입니다.

그만큼 증시의 상승추세는 장기노선을 향하고 있고, 아주 충격적인 악재가 돌출되지만 않는다면 올연말을 넘어 내년상반기까지는 무난한 상승흐름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필자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올해 안에 반드시 대세장세가 올것이며 이기회를 놓치면 2~30년은 꿈도 못꿀 큰돈벌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하였습니다. 바로 그 시장이 이제 막 출발하였으며, 오늘의 조정으로 인해 더욱더 에너지를 보강하고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갈 것인데 아직도 주춤하고 계시는 것은 안될 말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기회를 잡아야 할 때며, 조정은 그 기회를 더욱 증폭시켜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는 단기적인 안목보다는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종목을 선정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에 본 클럽에서는 대세상승장이 펼쳐질 경우 가장 먼저 상승을 시도할 실적좋은 바닥종목에 주목하여 포트에 편입하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은 이전과는 다르게 한때의 테마나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기 보다는 기업의 실제 가치가 재평가되는 국면으로 나아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시장은 아직도 저평가 되어 있고, 대대적인 상승장이 펼쳐질 경우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일게 분명합니다. 아직 잠들어 있는 대박종목을 미리 길목에서 잡아둬야 제대로된 상승장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정 기회를 잡고 싶으시다면 서둘러 저희클럽으로 오셔서 상승장의 주역이 될 종목을 미리 선점해두시기를 권합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추가조정이 올 수 있고, 긴상승과 짧은 조정을 번갈아가며 완만한 상승추세를 그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포트종목과 함께 시장의 중심에 있는 종목들을 통한 단기승부를 병행한다면 더욱 좋은 수익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것이 외국인이라는 점을 주목할 때 이들이 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겠고, 연말 산타랠리를 겨냥한 유망 테마종목도 단기적으로 관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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