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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새로운 시장에는 새로운 종목이 필요하다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2-16조회수 : 1,051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된 가운데 새로이 연고점이 경신되었습니다.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이 감돌면서 201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나 장막판 외국인이 매수규모를 늘리며 주가를 한층더 높이 끌어올렸습니다.

15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8.43포인트 상승한 2017.48포인트로 마감하였습니다.




올해안에 넘길까 싶던 2000을 넘기자 마자 숨고를 틈도 없이 2020선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전일에 이어 지수상승을 이끈 주역은 역시 외국인이었는데 오늘도 코스피에서 3429억원을 순매수 하며 증시의 추가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수가 2000대를 넘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더욱 확대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등을 볼때 코스피의 추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전망입니다. 반면 그간 지수상승의 주역이었던 국가지자체 및 투신권에서 대량 매도가 나왔지만 지수상승을 방해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였지만 특히 화학과 조선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LG화학과 SK에너지가 급등했고, 금호석유와 호남석유는 신고가를 경신하였습니다. 잇따른 수주소식에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과 같은 조선주도 일제히 상승무드를 탔습니다. 증시가 상승하면서 당연히 수혜를 입고 있는 증권업종 및 은행, 보험을 포함한 금융업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지난 2007년의 2000시대와는 다른 현재의 코스피 상황입니다. 거품이 끼어있던 2007년과는 달리 현재는 지수 2000을 넘어섰음에도 여전히 우리기업은 저평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크고 작은 악재가 유독 많았던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악재들을 뚫고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데에서도 증시의 힘이 강해져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급적으로도 긍적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 현재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외국인이 지난 2007년 지수가 2000선을 돌파했을때는 매도를 보인데 반해 현재는 여전한 매수세와 함께 추가 매수여력까지도 충분한 상태라는 점도 지수의 추가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우리증시 뿐 아니라 세계증시가 전반적인 상승추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융위기를 극복해 나가면서 단련된 증시는 해결되지 않은 악재들이 많이 존재함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은채 안정적인 상승을 유지해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내성이 강화되었으며, 왠만한 악재에는 굴복하지 않을만큼 시장이 안정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시기에 새로운 국면으로 지수가 진입했다는 것은 두려운 자리가 아니라 기대할 자리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따라서 혹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쌓여 조정이 온다 하더라도 현재의 강세장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조정을 두려워말고 이용해야 할 것이며, 새로운 시장에서 새로운 전략과 종목선정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전략]

코스피 2000시대를 그토록 중요시한 것은 그만큼의 의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단 숫자개념이 아니라 지금까지의 시장과는 또 다른 새로운 흐름의 시장이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새로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요, 새로운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지수는 연고점을 경신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새로운 시장에 적응하지 못하여 오르는 지수만 쳐다보고 계시는 투자자분들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실제로 지수상승에 개인투자자들의 수익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로인한 소외감은 하락장보다 오히려 더 클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런때야말로 제대로된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필자가 말씀드린바 있듯이 새로운 시장은 글로벌시장과의 연동을 통하여 우리기업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즉 기업의 내적가치가 더욱 중시될 것이고,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좌우되는 것이 아닌 그 기업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는 시기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됩니다.

경쟁력과 성장성을 지닌 유망기업의 경우 그 가치가 재평가될것이며, 앞으로는 비단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 중시될 것입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각으로 업종이나 테마에 치중하기 보다는 이같은 성장성을 지닌 좋은 기업의 종목을 중장기적 관점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상승국면의 완연한 진행상태에 있습니다. 그것도 새로운 시장이라고 평가되는 2000을 넘어서 더 큰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거의 투자패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면 새로운 시장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종목을 가지고 한발 먼저 나가야 할 때라는 판단입니다. 이에 본 클럽에서도 이전부터 꾸준히 주시해온 경쟁력있는 실적유망종목을 바닥에서 매집해두고 있습니다.

완전하게 저평가되어 있는 유망주를 바닥에서 주워담아 제대로 큰 수익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시장의 중심에 있는 종목을 통한 단기승부를 병행하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새로운 기회를 노릴 현금확보를 아울러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준비는 이미 마쳤다고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새로운 시장에의 전략을 구축하지 못하셨다면, 오르는 시장에서 홀로 소외되어 있으시다면 주저없이 저희 클럽에 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새로운 기법과 종목으로 새로운 시장의 승리자로 이끌어드리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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