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온_구독하기 이데일리tv_구독하기

투자전략

제목 : 고대하던 2000시대 돌입! 추가상승을 노릴 종목은?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2-15조회수 : 1,098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3년 1개월만에 고대하던 2000선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날이 되었습니다.

장초반부터 2000선 위에서 힘있게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이 선물매도를 강화하면서 프로그램 매물 심화로 잠시 20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러나 외국인이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업종 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강화하자 기관의 순매도 전환에도 불구하고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금일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5천 447억원으로 지난달 12일 이후 한달여만에 최대규모를 기록하며 지수상승을 주도하였습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12.46포인트 상승한 2,009.05포인트를 기록하며 종가기준 2000선을 넘어섰으며, 2005년 2000선을 넘긴 이후 3연여만에 다시금 2000선을 탈환하면서 금융위기 이후 우리경제가 안정화를 넘어 새로운 도약에 나섰음을 보여줬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 2000돌파는 지난 2005년과는 달리 악재에 단련되어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입니다. 2000선 돌파를 목전에두고 크고작은 악재들이 끊임없이 시장을 괴롭혔음에도 잠시의 충격일 뿐 곧 회복하며 제갈길을 향했던 코스피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악재에는 꿈쩍않을 힘이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3년전 거품이 끼었던 2000시대와는 달리 PER만 봐도 2000이 넘은 현재 9.68배정도로 3년전 13배가 넘었던 것과 비교해서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기업영업이익도 110조원으로 안정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턴어라운드를 시도하고 있는 글로벌 모멘텀도 기대할만해 2000선 돌파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국면으로 향해 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수급적으로도 양적완화로 인해 풀려난 막대한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면서 강화되고 있는 흐름이라 이같은 상황이 이어질 경우 여전히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파악됩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지수가 조정을 보이더라도 이는 단기적인 조정일 뿐 시장을 크게 위협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2000돌파는 대세상승장의 끝부분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상승장의 출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전제로 한 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투자전략]

그러나 시장의 상승에 비해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 마냥 좋은 장은 아닌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현재의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지만, 기술적으로만 보면 목표치가 2080정도로 약 70포인트정도의 상승여력이 존재합니다. 2000을 돌파하면서 겉으로는 화려한 장세를 연출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먹을자리는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장은 종목선택을 잘못할 경우 주변 상승에 마음만 급해지고 정작 들고 있는 종목은 움직이지 않아 답답한 매매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종목선택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시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단기적인 목표치이고, 지수가 2000선에 잘 안착한 뒤 새로운 모멘텀을 찾는다면 이로 인해 상승이 가속화되면서 더큰 상승장으로의 진입도 가능해 보입니다. 그만큼 시장의 흐름이 좋은 상태이며, 그 상승세를 뒷받침할 힘도 어느정도 갖춰져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조정이 오더라도 당장 추세의 반전을 떠올리기 보다는 단기적으로 에너지를 보강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겠고, 조정을 충분히 거친 이후에는 재상승을 노릴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연말동안에는 상승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현재의 흐름을 잘 타는 것이 중요하며, 내년 상반기에 고점부근에서는 조정을 경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한편 전략적으로는 현재 지수는 수급적인 요인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경향이 있으므로 대형수급매체가 주목하는 종목 및 업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 시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우량주의 흐름이 좋은 상황입니다. 특히 그간 많이 상승한 종목의 경우 조정을 보이는 한편 소외되어 있던 IT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주의 경우에는 지수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함에 따라 그 수혜가 당연하므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강조드리다시피 정작 주목할 것은 이같은 대형주가 아닙니다. 이러한 대형주는 안정적으로 지수상승분정도의 수익을 거두기는 좋지만 투자인생을 바꿀만한 드라마를 연출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많이 올라있는 상태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은 어쨌든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코스피가 어느정도 상승을 완성하고 나면 후발로 움직일 것이 코스닥입니다. 여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클럽에서 매집하고 있는 포트종목은 이같은 상황을 염두해 두고 공략하는 바닥종목입니다. 시장의 핵심에 있는 종목을 통해 단기승부를 하는 한편, 아직 상승을 출발하지 않은 실적이 탄탄하고 믿을수 없을 만큼 저평가 되어 있는 바닥종목을 통해 중기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남들이 너도나도 달려들때는 이미 먹을 고기는 다 사라지고 뼈만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남들이 손대기 전에 미리 확보해 둬야 느긋하게 살을 발라먹을 시간도 있는 것입니다. 지금은 바로 이런 승부에 나설 때입니다.

이미 지수2000을 돌파하였습니다. 승부를 건다면 지금 출발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장 제대로 돈벌기회 놓치지 않겠다 하시는 분은 과감한 결단으로 저희클럽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없을 새로운 기법으로 충분히 만족할만한 결과를 드리겠습니다. 성공기원합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지수2000 보다 더 주목해야할 최고의 유망주는?
☞잠들어 있는 대박주를 깨우는 "조정장 공략법"
이전글 : 세계최초특허! 1억원이 10억원이 될 황금주가 출몰한다!
다음글 : [주간전망]2000P돌파는 빙산의 일각.. 큰 시장 앞두고 초기매수에 전력

이데일리ON 이용 아이디 안내

아이디 필명
  • 위 아이디는 이데일리ON(on.edaily.co.kr) 전문가 방송 사이트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데일리온 이용에 관한 추가약관

제휴사 정보제공

닫기

무료공개방송 입장

비회원은 필명이 자동으로 정해집니다.
[비회원입장하기]를 클릭해 주시기 바랍니다.

※ 회원이신 분들은 로그인을 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닫기

 -   - 

일회성 광고성 문자 수신에 동의합니다.
입력한 연락처는 별도로 저장되지 않으며, SMS발송 후 폐기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