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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단기급등에 대한 피로감이 쌓이면서 코스피가 닷새만에 숨고르기에 돌입했습니다. 

1900선을 깨면서 1800선 붕괴 우려까지 나오던 시장이 빠르게 안정에 돌입하면서 다시 200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연평도 포격이라는 이례없던 큰 악재에도 기관과 연기금이 충격을 받아주면서 빠르게 안정을 되찾았고, 외국인들도 우려와는 다르게 연평도 포격 이후 오히려 47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우리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여러 잡음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 한미 FTA 타결의 경우도 증시쪽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고, 미시장이 경기회복 기대감과 함께 유럽 위기 우려가 감소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자 우리시장도 그에 영향을 받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미시장이 고용지표 부진에도 상승하자 이에 영향을 받아 1960선 위에서 출발하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현물매도로 하락반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긴축우려와 함께 우리군 훈련으로 인한 남북한 불안이 가미되면서 장중 낙폭이 심화되기도 하였지만 장후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주춤해지고 차익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하며 1,953.64포인트로 마감, 1,950선을 지켜냈습니다. 


시장에 여러 악재들이 쌓여 있음에도 이만큼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는 것은 현재 우리시장의 힘이 상당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전 같으면 상당한 충격을 주었을 악재들도 단기적인 영향 이상을 증시에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쌓여 있는 악재들이 단기간에 마무리될 사안이 아닌데다 장기 상승추세가 형성된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불거졌던 악재인만큼 어느정도 단련이 되었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현 상황에서 추세를 완전히 훼손할만한 커다란 악재가 재차 두각되지 않는다면 연말 무난한 상승흐름을 이어가리라 예상됩니다. 

다만, 1900대 후반만 되면 습관적으로 쏟아지는 차익실현 매물은 경계해야할 일이고, 지수가 2000선을 강하게 돌파하기까지 단기적인 조정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같은 조정기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투자전략] 

지수는 상승하고 있지만 실상 개인투자자들이 수익내기가 좋은 장세는 아닙니다. 악재로 인해 시장이 출렁일때마다 기관 및 외국인등 거대수급이 지수를 지탱해주는 패턴을 보이고 있으면서 몇몇 소수종목에 밀집되는 현상이라 일반투자자들이 지수 상승분만큼의 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연히 체감지수는 낮을 수밖에 없고, 지수가 오르는데 반하여 늘어나지 않는 계좌를 바라보며 마음만 급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서두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치명적인 악재가 불거지지만 않는다면 현재의 상승추세는 쉬이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증시 힘이 강해져 있고, 또 그만큼 우리 투자자에게 기회가 다가와 있습니다. 지수가 많이 상승했다고는 하지만 본격적인 수익장은 이제부터일것으로 생각되며, 이 연말을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에 따라서 내년 수익이 결정난다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지수 상승에 마음이 들떠 서둘러 추격하는 것은 위험하며, 현 추세가 상승세를 타고 있기는 하나 단기적인 조정은 추가로 찾아올 수 있고, 추세를 꺾을만한 치명적인 악재는 아니더라도 만기일 이벤트나 소소한 악재들로 인한 조정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조정의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현재 조정을 깊이 받고 있는 종목들의 경우 단기적인 조정이후 반등을 시도할 것이기 때문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고, 현재 지수를 이끌고 있는 것이 기관 및 외국인과 같은 대형세력이기 때문에 이들이 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가의 상황과 회사의 내용이 얼마나 매수의 적기에 있는지입니다. 현재 우리 클럽에서는 단기승부를 통해 그날그날 수익을 챙겨드리는 한편 회사가치 대비 턱없이 저평가 되어 있는 우량한 바닥종목들을 밑에서 쓸어담으면서 진정한 승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반등준비를 철저하게 마친 종목들로 지금당장 회사가 망해도 현 주가의 두배는 챙길만한 믿을수 없는 저평가 종목들이 지수상승에도 철저하게 소외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종목이 오른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중에서도 오를수밖에 없는 보석같은 종목이 현재 포트화되어 있습니다. 

남들이 다 따라살때는 맛있는 살은 다 발라먹고 이미 먹을 것이 없습니다. 남들보다 빠르게 상승의 길목을 지키고 있어야 진정 맛있는 몸통을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장에서 우물거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눈앞에 밥상이 차려지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진정한 승부사라면 성공의 꿈을 지닌 투자자라면 지금 즉시 승부에 나서야 합니다. 함께하실 미래의 성공투자자분들을 정중히 초대합니다. 저희클럽에서 성공투자의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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