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제목 : 안정되는 시장속 악재는 어디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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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2-03조회수 : 2,704 - |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12월을 급등세로 기분좋게 출발했던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해 주면서 사흘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던 외국인들이 장초반 현,선물을 동반 매수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그간 지수하락을 방어하던 연기금이 매도세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이 대규모 매도로 지수 발목을 잡았지만,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로 지수 상승폭을 늘리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로 IT주가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지만, 특히 삼성전자를 대규모로 매수하면서 급등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외국인은 삼성전자만 16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전체 매수의 40%규모를 IT주에 집중하였습니다.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자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IT주의 가격 메리트와 미국 연말 소비가 호조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록 전기전자업종 이외의 다른 업종에 대한 뚜렷한 매수가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IT주의 비중이 국내 증시 가운데 20%정도임을 감안할 때 외국인의 우리 증시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북한 및 유럽리스크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그간의 조정으로 인해 어느정도 악재가 해소되는 모습이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하게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이미 알려진 악재만으로는 증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적을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적인 악재가 재차 두각되지만 않는다면 연말 기분좋은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현재 시장의 상승추세가 상당히 견조하기 때문에 여러 굵직한 악재들에도 불구하고 상승기조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볼 때 시장의 여건은 상당히 낙관적으로 보여지며, 추가적인 악재가 더 쏟아지지만 않는다면 완만한 상승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투자전략] 한바탕 충격이 휩쓸고 지나가자 서서히 안정을 되찾는 모습입니다. 연평도 도발 이후 충격을 받았던 시장이 12월 들어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이전수준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대외적인 악재들이 남아있는 가운데서도 비교적 빠르게 회복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도 지수가 2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기분좋은 상승장을 이어갔습니다. 유럽 재정위기나 중국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연평도 북한 도발은 과거의 학습효과로 더이상 증시를 위협하지 않을 단기 이슈로 마감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안정세를 찾는 모습입니다. 한편 지수의 급등세에 비해 일부종목에 편중되는 모습이라 종목선정에 따라 체감지수는 다를 것으로 판단됩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의 중심이 되는 핵심세력의 동향은 중요 체크요소로 생각되며, 따라서 이같은 기관 및 외국인이 집중하는 업종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 외국인은 특히 IT업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직 주도주로 재입성했다고 까지는 보기 어렵지만 이제 막 상승을 출발하는 모습이기 때문에 연말 안정적인 상승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됩니다. 그러나 완전히 마음을 놓기는 이르다는 판단입니다. 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고 북리스크는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적어보이지만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는 상황에서 상승세에 너무 무게를 싣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시장이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3대악재로 두각되었던 악재에 대하여 별다른 불안을 갖지 않는 모습이지만 이러한 악재의 경우 단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언제 어느때고 다시 불거질 수 있는 악재라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상승세를 이어가더라도 100% 주식에 배팅하기 보다는 이같은 리스크를 감안하여 기존에 제시해드렸던 30% 현금비중을 유지하면서 단기승부와 중기승부를 병행하는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또한 단기승부의 경우 수익이 나면 차익을 실현하고 저점에서 재공략하는 전략을 통해 리스크관리와 함께 수익확보를 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만일 잠시 소강되었던 악재들이 다시 두각되면서 지수가 강하게 조정을 받는다면 들고 있는 현금이 큰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에 본 클럽에서도 단기 승부를 통한 수익실현으로 현금비중을 확보하는 한편 연말 강하게 노려볼만한 바닥 종목의 상승 길목 지키기를 병행하여 포트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바닥권의 실적유망종목을 중기승부로 배팅하면서 기술적으로 매수맥점에 있는 단기승부를 적절히 활용하여 매일 수익을 실현하고, 현금비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현재의 상황이 아주 순탄한 상황은 아닌만큼 현금비중을 적절히 유지하면서 탄력적인 매매를 한다면 연말 큰 수익 내시리라 기대됩니다. 모든 투자자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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