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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당분간 변동성 확대구간..."단기승부"로 기회 노려야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1-30조회수 : 3,225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지수가 또다시 1900선 이하로 밀리면서 불안한 장세가 이어졌습니다. 북의 연평도 도발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지난 주말 우려했던 한미연합훈련이 무사히 진행되는 모습에 장초반에는 상승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가 확대되면서 하락전환한 코스피는 막판 낙폭을 조금 만회하기는 하였지만 6.26포인트 하락한 1895.54포인트를 기록하면서 1900선 밑으로 후퇴하였습니다.



현재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중요 요인으로 북 리스크, 중국 긴축우려, 유로존 재정위기의 3대 악재가 두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추가도발여부가 불확실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욱이 그간 북도발 리스크에도 매수세를 유지하던 외국인도 오늘은 주도적으로 주식을 내다팔면서 지수하락을 부추긴 상황이라 연기금이 지수를 방어해주고 있다고는 하지만 추가적인 하락도 염두해 두어야 할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도 단기 이평선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면서 당분간은 조그만 움직임에도 지수가 크게 흔들리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비중을 축소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비중을 유지하되, 싸게 주식을 내다팔기보다는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수익을 꾀하는 한편 보유주의 반등시마다 물량을 축소하면서 유망업종으로 갈아타는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부각되면서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이는 좀더 지속될 것이지만, 추가적인 악재가 또 터지지만 않는다면 현재의 변동성은 충분히 버텨볼만한 수준이고, 이미 노출된 악재는 점차 사그라들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이번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생각보다 빠르게 시장이 안정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또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7개월만에 상승반전신호를 보이고 있는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니 너무 불안함에 떨기 보다는 신중한 자세를 취하되 최적의 매수시점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투자전략]

현재 시장에 다양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으나, 이미 불거진 악재에 대한 충격은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 진정국면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지수가 추가적으로 하락하면서 당분간 조정국면이 지속될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만 장중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단기수익을 노린다면 좋은 수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본 클럽에서도 장중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승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유망 포트종목의 경우 보유주를 끌고가는 한편 들고 있는 현금비중을 이용하여 단기승부를 하면서 수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는 한편 적시에 유망종목을 승부할 수 있도록 현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번주중 변동성이 진정국면으로 나아갈 경우 아주 좋은 배팅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기회를 포착중에 있습니다.

연말연초는 본래 변동성이 큰 장세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거기에 이번 연평도 도발건까지 맞물리면서 시장이 불안에 휩싸여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상황으로 볼 때 드러난 악재가 악화되기 보다는 점차 진정국면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은 상태고, 이제부터는 진정으로 승부를 위한 기회를 노릴 시기라는 판단입니다.

따라서 시장 변동성이 좀더 확대된다 하더라도 무리하게 주식을 내다팔기 보다는 보유주는 버티되 반등시마다 물량을 축소하여 유망종목으로 갈아타는 한편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승부에 집중한다면 이 어려운 시장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 투자자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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