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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냉랭한 장세 속 체감지수를 올리는 방법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1-18조회수 : 955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힘든장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일 1900선을 무너뜨린 코스피가 오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장중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장세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전일 뉴욕증시가 중국 긴축우려로 급락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물까지 더해지면서 1870선까지 밀리기도 하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에서의 등락을 거듭하였습니다. 오늘 기관이 2905억원, 개인이 1545억원 순매수를 기록한데 반해 그간 탄력이 저조해도 꾸준한 매수세를 보여주던 외국인이 3034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 반등에 실패하였습니다.

옵션만기일 급락의 후폭풍이 아직까지도 영향을 미치는데다 글로벌 국가들의 통화정책이 기축우려를 낳으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의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16일 한은이 기준급리를 0.25%올린데다 중국도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내외적인 악재가 두각되고 있고, 수급적으로도 불안한 상황에서 지수가 완연한 조정권으로 진입했기 때문에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한 바로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보수적인 관점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불거지고 있는 남유럽 위기도 지난번과 같이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의 긴축재정의 경우도 단기적으로 유동성 측면에서 높은 만큼 당분간은 조정권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것이 옳겠고, 그 과정에서 힘을 비축하며 재상승을 노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면 이같은 상황에서 코스닥은 5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해외 악재로 인해 약세출발한 코스닥이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70포인트 상승한 505.74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옵션만기일 충격 이후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보이며, 아직까지는 단기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입니다.

[투자전략]

지금은 섣불리 매수할 때는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긍적적인 시각은 여전하지만, 한번 충격을 받은 증시가 충격에서 벗어나 힘을 비축하고 재상승을 시도하기까지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의 위치에서 충분히 조정을 받으면서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은 오히려 상승반전에 성공했을 때 보다 높이 올라가기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므로 지금의 조정에 너무 위축되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기회를 노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신규 매수에 있어서는 과도하게 오른 종목의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자리에서 공략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조정을 충분히 거친 후 재두각 되고 있는 IT종목등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금융주의 경우 크게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이벤트성 재료가 존재하는 만큼 단기적인 관심을 갖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보유주의 경우는 반등이 있을 때마다 물량을 축소하여 현금비중을 늘리는 한편, 저점에서 공략할 기회를 노리시는 것이 좋겠으며, 반등이 있더라도 기술적 반등으로 재조정의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의 위치에서는 방망이를 짧게 잡고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바닥권 종목의 경우 분할 매수로 주식을 모아가는 전략은 좋아보입니다. 내년 상반기는 평균 영업이익증가율이 14.4%로 눈높이가 낮아지겠지만 이보다 높은 성장성을 나타내는 종목들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과정에서 저평가 되어 있는 우리기업들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 그렇게 되면 지금 바닥권에 있는 실적이 우수한 종목의 경우 재조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서두르실 필요는 전혀 없지만, 유망한 종목의 경우 이같은 조정구간동안 동반하락을 이용하여 저점에서 차근히 모아간다면 지수반등에 성공하여 탄력을 회복할 경우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시장이 어려우니 투자자분들의 불안이 가중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려운 시장 마음 다치지 않는 투자하시기 바라며 혼자 투자하면서 손실이 늘고 있다면 어려워 마시고 저희클럽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시장이 하락해도 상승할 수밖에 없는 종목들로 좋은 수익 챙겨드립니다. 오늘도 공략주 모두 상승하면서 시장하락에도 높은 수익을 챙겨드렸습니다. 우리회원님들 체감지수는 +50포인트는 될것 같습니다. 그만큼 기분좋은 장에 동참하고 싶으신분은 서둘러 클럽 가입하세요. 최고의 종목과 기법으로 큰수익 안겨드리겠습니다. 성공 기원합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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