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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조용히 기회를 노리는 현명한 투자자가 살아남는다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1-17조회수 : 1,711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불안한 수급과 대내외 악재로 낙폭이 심화되었던 장이었습니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선물매도에 지칠줄 모르는 기관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압박을 받은 지수에 개인이 매수로 가담했지만 끝내 1900선을 지켜내지 못한채 마감되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4.68포인트 하락한 1899.13포인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뉴욕증시가 혼조 마감한 가운데 장초반 오름세로 출발하기도 하였지만 금통위의금리결정을 앞두고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금리인상 소식이 발표된 이후에는 오히려 낙폭을 줄이며 1900선을 회복하기도 하였지만 쏟아지는 기관의 매물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로서 시장은 완연한 조정권에 진입했다고 보여지며, 당분간은 이같은 조정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2000선에 근접하면서 경계심리가 강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유동성 탄력이 많이 약해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갑작스런 외국인 자본의 이탈로 인해 손실을 본 기관이 매도를 지속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외국인에게 뺨맞고 개인들에게 눈흘기는 겪인데, 이로 인해 특히나 코스닥 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우리시장의 펀드멘탈이 크게 변화되기 보다는 일시적인 수급에 의해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정이 추가적으로 일어난다고 하더라도 너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시각을 놓을 필요는 없어 보이고, 기본적으로 G20회의 이후 신흥국 통화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큰 틀로 봤을 때 유동성 장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시장은 이번 위기를 겪고 나면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연말을 지나 내년 1분기까지는 완만한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조심하되, 너무 불안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투자전략]

지수의 큰 추세가 살아있다고 해도 소나기가 오면 일단은 피하는 것이 상책입니다.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고 수급적으로도 불안한 상황에서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유럽리스크가 다시 두각되고 있고, 환율전쟁이라고 표현될만큼 환율리스크도 두각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섣부르게 공략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지수가 상승한다고 하여도 지금 종잣돈을 모두 잃어버리면 다시 기회가 왔을 때 잡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소나기가 그쳐도 한번 비에 젖은 옷을 다시 입으려면 빨아서 말려야 하지만, 비가 올 때 잠시 처마밑에 숨어있으면 그옷을 그대로 입고 다시 태양아래를 걸을 수 있는 것입니다. 소나기가 쏟아질 때는 언제 그칠지 불안하고 끝도 없이 내릴 것 같지만 갑자기 내린비는 또 갑자기 그치게 마련입니다.

모두가 힘겨운 장입니다. 불안함이 크시겠지만, 지금 신중하게 대처하여 이 위기를 의연하게 넘긴다면 너무나도 많은 기회가 투자자분들께 찾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부디 서두르지 않는 마음으로 조용히 기회를 노리시는 현명한 투자자분들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전략적으로는 일단 많이 오른 대형주의 경우에는 지수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신규 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반면 그간 조정이 심했던 IT,전기업종의 경우 실적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덜오른 종목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보유주의 경우 무작정 손절하기 보다는 반등을 이용하여 물량을 축소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고 수익난 종목과 함께 매도하면서 현금을 확보하는 전략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든 서두르실 필요는 없음을 명심하시고, 잘 대응해 나가시면서 다음 기회를 또 노리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장 마음이 불안하고, 전략도 잘 세워지지 않으신다면 저희클럽으로 오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현재 지수하락에도 여전히 좋은 수익을 달성하고 있습니다. 흔들림 없는 포트종목과 함께 장중 단기승부를 통하여 수익을 확보하면서 현금비중을 지켜가고 있기 때문에 지수가 아무리 조정을 받아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혼자 마음다치고, 돈잃는 투자 하시지 마시고 저희클럽에서 어려운 시장을 활용하여 기회로 전환하는 기법을 배워가시기 바랍니다.

모든 투자자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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