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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시장의 상승은 진행중, 주도주 여전히 강해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1-03조회수 : 1,032 -
[이광희 소장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대형이벤트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관망심리가 시장을 지배하였습니다.

전일 급등세를 보여준 코스피는 오늘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쉬어가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눈앞에 닥친 굵직한 이벤트들을 앞에 두고, 불확실성으로 지수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장중 매도우위를 보이며 관망움직임을 보이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프로그램 순매도까지 더하면서 지수 상승을 막아섰습니다. 오후 한때 1920선 상향 돌파를 시도하였지만, 결국 3.30p 상승한 1,928.04p로 장을 마감하면서 강보합권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미국의 중간선거, FOMC회의, G20정상회담 등 굵직한 정책변수들이 즐비한 상황에서 결과에 따른 불확실성이 시장의 방향성을 잡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 양적완화정책의 규모인데, 기대이하의 양적완화정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에 그간의 기대감이 불안감으로 변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실망감은 이미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결과가 발표되고 나면 이같은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일시적으로 실망매물이 나올수는 있겠지만, 시장방향성을 크게 변화시킬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되며 이벤트가 종료되고 일시적인 진통을 겪고 나면 다시금 상승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이같은 빅이벤트를 목전에 두고도 우리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최근 발표되는 글로벌 리포트에도 이머징마켓에 대한 비중확대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해외 유동성 세력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으며, 저평가 상태인 국내기업의 상황을 볼 때 우리시장의 매력도는 높다고 하겠습니다.

더욱이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기존 주도주였던 조선, 자동차,화학주들이 더욱 강하게 움직이면서 시장의 추세가 꺽이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추세가 꺽이지 않았음을 보여줬습니다.


따라서 고점논란이나 지수비관론에 너무 예민하게 받아드리기 보다는 추세를 훼손할만한 신호를 보이거나, 강력한 지지선을 무너뜨리지만 않는다면 상승쪽에 무게를 두고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1900선에 대한 강한 고점우려가 쌓여 있는 상태에서, 3분기 기업실적이 좋지 않고 선행지수의 연내 회복가능성이 낮아 모멘텀이 약화되어 있는 실정에서 해외에서 불어오는 유동성의 힘이 약해질 경우 조정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이벤트 종료시까지는 섣부른 추격보다는 신중한 관점에서 충분히 조정을 거친 싼 종목을 눈여겨 보면서 세일종목 구매를 노려봐야 겠습니다.

[투자전략]

어쨌든 이번주가 마무리되면 그간 증시의 가장 큰 불안요소였던 이벤트들이 마무리됩니다. 이벤트가 마무리되고 나면 어느쪽이든 증시는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판단되며, 상승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부정적인 요소는 선반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오히려 발표가 되고 나면 불확실성의 해소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지수에 너무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보다는 이렇게 쉬어가는 타이밍을 진입의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특별히 눈에 띄는 결과가 나오지만 않는다면 주가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변수 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이나 수급이 이동하는 종목위주로 관심을 갖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기업은 시장 PER이 10배 이하로 아직도 매력적인 자리에 있음을 고려할 때 성장성이 돋보이는 저평가 기업의 경우 본격적인 상승을 출발한다면 가장 높이 올라갈 종목들입니다. 이에 우리클럽에서는 이러한 저평가 종목의 바닥권 공략을 노리는 포트를 구성하여 단기간에 급등추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시장은 지금 커다란 상승추세의 초반을 달리고 있습니다. 급등이 있으면 쉬어감이 있고, 충분히 쉬어줘야 더 달릴 수 있는 법입니다.

따라서 그간의 상승구간동안 수익을 내지 못했던 투자자들이라면 이러한 쉬어가는 타이밍에 충분히 에너지를 보강한 종목에 편승하여 앞으로 남은 중반,후반의 레이스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는 과감한결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포트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저희 클럽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포트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위험한 자리에 있는 것이 사실이고 이벤트의 결과에 따라 쉬어가는 구간이 길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과열되어 있는 종목의 경우에는 추격을 자제하고, 충분한 조정을 거쳐 에너지가 응축된 종목이나, 업종및 실적대비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는 우량중소형주 혹은 아직 두각되지 않은 하반기 유력테마종목 등에 집중하여 포트를 구성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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