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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주간전망]지수 조정시 내수주 공략, 단기 수익실현 가능
작성자 : 이데일리온작성일 : 2010-10-12조회수 : 1,515 -
▶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 “조정 기회로 내수주 공략, 단기 수익 노려야” 
▶K2HUNTER클럽 성명석 소장 “급격한 상승 뒤의 조정은 아름다운 조정”
▶The Presitge클럽 김성세 전문가 “전반적 흐름에서 실적이 좋은 분위기 제공할 것”

코스피가 지난 주 드디어1,900선을 돌파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이로써9월초 이후 6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00P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장부터 조정을 보이며, 지수가 1900P를 기점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숨가쁘게 상승세를 이어온 점을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숨고르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데일리TV 전문가들은 지난 주 후반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시장이 IT업계의 전반적인 실적부진에 대해 우려하며 이 같은 조정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하며, 여기에 9월 이후 강한 매수세로 시장을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 세력이 주춤하며 금주까지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지난 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종목별 3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주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3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26.0조원으로 전년대비 +26.5%, 전분기대비 +15.5%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1, 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도 사상최대치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이번 실적발표 과정에서의 사상최대 이익의 달성 여부, 금융섹터의 실적부진 탈피여부, IT의 호조세 지속 여부, 최근 주도주인 에너지와 소재, 경기소비재섹터 영업이익 둔화 여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현재는 사상 최대이익과 금융섹터의 실적개선은 달성될 가능성이 높지만,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에서도 볼 수 있듯이 IT섹터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최근 주도주(에너지, 산업재, 경기소비재섹터)의 경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발표가 기대됨으로 전반적으로 실적발표가 시장에 부담이기 보다는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다.

현재 기술적으로는 단기 하락역배열과 장기간 가파른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단기조정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의 흐름은 훼손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11월달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기에 10월달 장세는 조정이 있다 하여도 큰 폭 보다는 단기 조정이후 재차 상승세를 이어나 갈 가능성이 높으며, 외국인의 대량매도속에 10일선이 붕괴된다면 빨리 피해야 하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아주 낮아 보인다는 분석이다.

해외증시의 경조한 상승세도 국내 증시의 상승여력에 한 몫을 해주고 있고, 미국지수 및 영국지수도 중장기 골든크로스 발생을 시킨상태에서 고점을 갱신하고 있기에 이번 상승랠리는 쉽게 끝날 장세가 아님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종목별로 차별화된 대응으로 이번 주 매매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 지수 조정 틈타 내수주 공략, 곧바로 수익실현도 가능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외국인 수급이 여전히 양호하고 10일선이 붕괴되지 않은 만큼 염려스러운 조정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번 주는 주봉상 첫 음봉을 받는 한 주로 조정 주라고 생각하며 저가 분할매수 관점으로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정홍주 실장은 “11월달 미국의 중간선거가 있기에 10월달 장세는 조정이 있다 하여도 큰 폭 보다는 단기 조정이후 재차 상승세를 이어나 갈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미 그동안 수직 상승을 한만큼 이번 한주는 조정기간으로 인정하며 천천히 매매를 해야 할 것이며 종목별로 공략을 달리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홍주 실장은 기존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은행 관련주의 상승세가 유효한 만큼 관심있게 매매를 이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그 동안 상승폭을 생각한다면 손절가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또한 이번 한 주느 동안 지수 조정을 통한 내수주 공략을 한다면 저가 매수 기회를 잡아 단기 매매 및 5일선 매매를 통해 바로 수익도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상승부담감 털고 가는 꼭 필요한 조정일뿐

2HUNTER클럽 성명석 소장은 이번 주는 다소 조정양상을 보이겠지만, 향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아 코스피 지수의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성명석 소장은 “6주 연속 상승한 지수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가운데 반도체에 대한 부정적 리포트와 외국인 채권시장에 대한 과세 검토 등 부정적인 뉴스로 주가가 조정을 받는 것”이라며 “이번 주 예정된 금통위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관망세로 숨고르기 장세는 당분간 이어질 수 는 있으나,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기대감으로 인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어 조정은 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3분기 실적 시즌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주춤한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달부터 외국인들이 지속적인 매수를 보였으나 이전의 패턴을 고려할 때 향후 외국인들의 매매 방향성이 지수에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는 만큼 예의 주시 할 것을 당부했다.

■ 수출시장 긍적적, 실적이 시장에 힘 실어줄 것

The Prestige클럽 김성세 전문가는 그 동안 지수가 6주째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단기 저점 대비로 보면 180포인트 정도 상승하여서 이번 주 최근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충분히 예상해 볼 수 있는 흐름으로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다.

김성세 전문가는 “이번 주는 글로벌 대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는데, 미국에서 인텔, JP모건, 구글 등이 실적을 발표하고 국내에서 신세계, 포스코, 하나금융지주, 한국제지 등이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라며 “지난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실적은 단순히 과거의 결과물일 뿐이고 이제 차후의 실적과 흐름이 중요한 것인데 그 동안 약세를 지속했던 환율의 최근 상승은 앞으로 수출시장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세 전문가는 주식에서 가장 기본적인 주식 상승의 원리는 바로 기본적인 내용에 비해 저평가가 되어 있는가라는 점이며, 코스피는 여기에 환율 등 주변 상황에 힘입은 실적 기대감이 더해져 시장은 점점 돈벌기 좋은 환경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신고수열전” 출연 및 강남큰손클럽 운영
: 기아차(000270), KB금융, 두산인프라코어, SK에너지, 동국제강, STX메탈 등

-성명석 소장(성소장)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K2HUNTER클럽 운영
: 동국제강(001230)

-김성세 전문가(제우스)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출연 및 The Prestige클럽 운영
: STX메탈(071970), 혜인, 현대상선, 현대엘리베이터, 한진중공업홀딩스, STX, SK에너지

[각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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