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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멀리가기 위한 숨고르기, 종목사냥에 나설 때!
작성자 : 대자연작성일 : 2010-10-05조회수 : 2,530 -
[이광희 소장의 ‘미래를 여는 투자’] 


[시황분석]

연고점은 경신했으나, 가쁜 숨을 잠시 고르는 듯한 하루였습니다.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기분좋은 상승흐름을 보이며 탄력을 강화하는 듯 하더니,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집중되면서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다우가 상승한데에 따른 영향으로 장초반 상승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힘을 더하면서 1890선을 넘는듯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장막판 들어 기관 및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과 함께 외국인의 선물매도가 심화되면서 빠르게 상승분을 반납하여, 결국 2.56p상승한 1,879.29p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오늘의 지수흐름은 그간의 가파른 상승추세속에서 가쁜 숨을 잠시 고르고, 재정비하여 달려나가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9월 한달간 너무나 숨가프게 달려왔기 때문에 지금의 시점에서 속도조절이 필요해 보이며, 따라서 지금상황에서 거침없이 내달리는 것 보다는 이같은 숨고르기 국면이 필요한 형국입니다.

또한 현재 지수대에 큰 저항선이 존재하고 있고, 펀드환매의 압력 및 달러 약세, 유럽 재정위기 등의 대외적인 악재들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악재들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 점 등을 볼때 큰 조정은 없더라도 일시적인 감속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더 확실하게 상승추세를 연장하고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이같은 불안요소를 해소하면서 물량을 소화하고 나가는 단계가 반드시 필요한데 특히 펀드 매물대가 집중되어 있는 현 구간대에서는 당분간 기관의 매도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는 바 가파른 상승장을 연출하기 보다는 매물을 소화하면서 적절한 속도조절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향후 추가적으로 조정이 있을 수 있고 또 있는 편이 좋지만, 큰 그림의 상승추세는 훼손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조정을 두려워할 자리는 아니라는 판단입니다. 오히려 올 하반기를 통채로 놓고 봤을 때 전반적인 기류는 상승세이기 때문에 이같은 조정은 더 나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조정으로 받아드리는 것이 옳겠습니다.

[투자전략]

지수이야기는 이만하면 됐고, 지금 중요한 것은 지수의 방향성이 아니라 어떤 종목을 매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지수가 연속적인 상승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해도 모든 투자자들이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종목에 배팅하느냐가 이같은 상승장에서는 더욱 중요합니다.

현재 시장을 살펴보면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속에서도 강력한 주도주가 없는 상황입니다. 지수가 1900을 넘어 2000대를 향해 달려가기 위해서는 확실한 주도주가 앞에서 끌고 나가는 힘이 필요한 법인데, 현재 주도주인 자동차업종은 조정국면에 있고 기존 주도주였던 IT업종의 경우 달러약세에 영향으로 당분간 조정국면을 좀더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1900선에서의 저항을 받게 된다면 수익종목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가 강하게 일어나 종목간 순환매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현재 열심히 상승하고 있는 종목들을 무리하게 추격매수하는 것은 위험해 보이며, 또 조정을 받지 않더라도 그 기대수익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이보다는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적으면서도 내용면에서 매력적인 가치주를 저가매수하는 것이 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최고의 포트전략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하면서 오늘 12일부터 주요업종들의 실적발표가 줄이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실적이 좋은 종목이 두각될 것인데, 오늘 강세를 보인 건설주 및 증시상승에 따른 증권주등 실적이 좋은 우량주의 흐름이 기대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지금은 특별한 주도주도 눈에 띄는 테마주도 없는 상황입니다. 그때문에 어느 종목군이 동반 상승하거나 연속적인 상승세를 주도하기 보다는 종목별로 순환매를 보이는 형국입니다.

이같은 형국에서는 더욱 신중하게 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미 급등해 버린 종목을 조급한 마음으로 추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조정이 올때마다 관심권에 뒀던 종목들을 차근차근 비중확대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지금은 단기 수익보다는 하반기를 통채로 놓고 보아 크게 먹을 수 있는 종목에 배팅하는 시도해볼 때입니다.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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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희 소장(대자연)은 이데일리TV 방송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X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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