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시황 분석]
이데일리ON 의 "K2HUNTER클럽" "StockEnjoy클럽"의 성 명석소장 입니다. 코스피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840선을 회복, 하루 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7포인트(0.76%) 오른 1846.60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20일 이후 하루 만에 연고점을 경신한 것입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1840포인트를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6월 이후 28개월여 만입니다.
전날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넘어선 주간실업지표 등으로 약세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개장 초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함께 프로그램 매수가 확대되면서 1846.60까지 상승폭을 확대, 하루 만에 연중 최고치인 1833.78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8억원, 829억원 가량 주식을 매수한 반면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1035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웠고, 전체 프로그램은 910억원 가량 매수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와 운송장비업종이 3~5%대 강세를 보였고, 기계와 건설, 유통업종이 1~2%대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기전자업종이 2%를 웃도는 약세로 마감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가 각각 2.31%, 3.84% 약세를 보였고, 하이닉스와 삼성전기 등도 3~4%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또 LG화학이 2% 가까이 내렸으며,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3~5%대의 상승 가도를 달렸고, 롯데쇼핑과 신세계 등 유통주도 3% 이상 올랐습니다. 이밖에 현대상선이 현대건설 매각 이슈에 상한가를 기록, 현대건설 역시 3% 이상 상승을 했습니다.
[투자전략]
개인투자자 여러분! 지난 금요일의 상승 동력은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 등 수급적인 측면과 3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 이었습니다. 분기별 효과와 기업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됐고,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의 매수 기조가 유지되면서 펀드 환매 물량이 절반 가까이 해소됐기 때문으로 여겨집니다.
수급에서는 프로그램이 끌어주면서 외국인들이 매수세를 유입하고 있다는 점이 안정적으로 보여지며, 다른 나라에 비해 투자심리가 많이 회복돼 시장이 급격하게 밀리진 않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향후 증시 전망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상승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주식 흐름은 딱히 악재를 띤 이벤트가 없어 강세기조는 유지될 것이며, 소폭 상승 정도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봅니다. 아무쪼록 늘 개인투자자 가족 여러분들께 좋은일 들만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K2HUNTER 관심 종목]
성명석 소장(성소장)은 이데일리TV 방송"대가들의 투자비법"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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