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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미국시장이 장중에 계속적인 약보합세를 면치못하다가 장 막판에 기술주의 상승에 힘입어 결국 상승마감 하였습니다. 시장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힘이 매우 강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모습입니다. 

하지만 호재를 통해 투자자 들의 심리가 개선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꾸준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이끌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호재와 악재가 적절하게 조합된 가운데 호재가 조금 더 우세했다고 생각되는 것이죠.

< 호재와 악재의 줄다리기, 직관을 따라가라! >



페덱스의 차트입니다.

미국 시장을 비롯하여 유럽시장까지 하락시킨 주 원인은 세계 2위의 택배사로 알려진 페덱스가 실망스러운 경기전망에 감원계획까지 내놓으면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실적에 대한 부분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경기동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을 가진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우려를 확대시켰습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동 기업의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살짝 미치지 못했을 뿐 이익이 줄어들거나 하지는 않았기에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요인은 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컴퓨터의 차트입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애플컴퓨터를 앞세운 기술주들의 주가상승이 나타나면서 시장의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약보합세의 시장흐름을 강보합세로 상승마감시켜놓았습니다. 이로서 다우지수의 흐름은 연속적인 상승세를 지켜내게 되었으며 경제지표의 호조에 따른 기대감을 좀 더 확산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다우지수는 지지선을 확보한 이후에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5일 이동평균선을 따라서 움직이는 안정적인 흐름이기때문에 당분간은 주가의 상승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전체적인 경제흐름을 반영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예상치를 훨씬 하회하면서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페덱스의 경우도 시장의 기대치에는 살짝 미치지 못했으나 순이익이 증가하였고 애플컴퓨터와 같은 기술주의 상승은 전반적인 산업분위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반영하는데 여기에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다는 것은 시장이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켜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8월 생산자 물가지수입니다.

PPI(생산자물가지수)도 7월대비 0.4% 상승하면서 2개월연속 상승세를 유지하여 경기우려감속에서 피어올랐던 디플레이션에 대한 불안감을 진정시켜 주었습니다.

이렇게 시장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악재와 호재가 줄다리기를 한 것이 아니라 호재성 재료가 훨씬 더 많이 산재해있음을 알 수 있으며 경기의 흐름이나 주가의 흐름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장은 당분간 좀 더 좋은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말과 어닝시즌의 연결시점으로 진입하게 되면 보다 안정적인 지지선을 기반으로 한 랠리가 나오게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전략]


코스피의 차트입니다.

코스피의 경우 1800p 지지선을 기반으로한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절을 앞에둔 특수한 상황하에서 거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시장의 분위기는 다소 변동성을 가진 흐름을 보일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이 호조세를 보였기때문에 큰 부담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명절변수는 여전히 투자자들이 주목해야할 이슈라고 판단되며 명절이후에는 바로 월말과 실적장세에 진입하기 때문에 그에대한 준비를 같이 해두어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업종별 흐름으로 보면 전일부터 진행된 전기전자 업종의 반등은 미국의 기술주 반등에 연결되어 추가적인 상승세로 진입하게 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등의 흐름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겠으나 아직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상승은 낙폭과대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풀이됩니다.

그 외적인 부분에서의 종목별 흐름은 큰 변동없이 시장의 분위기를 확인하는 정도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주말장에서는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오전장에 서둘러 매매하는 것보다는 오후장에 침착한 대응을 하는 것이 수익율 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성공투자하셔서 한주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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