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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음선생 장동덕 이사의 “ProZone”] 

美 증시, 전 고점 넘어줄 수 있을까? 

지난 밤 미국 지수는 0.5% 내외의 약한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개장 초에는 뉴욕 제조업 지수가 예상치인 8.0에 비해 4.10으로 악화된 수치로 발표가 되면서 투자심리를 주춤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트래블러스와 마스터 카드의 자사주 매입 호재에 증시는 움직이기 시작했고, 리눅스 업체인 노벨이 회사 매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들리면서 5.92% 급등한 것과, 건강보헙업계에서 M&A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지수를 상승마감으로 이끌어주었다. 

오늘 밤 주요 경제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는 알 수 없으나 위든 아래든 어디로 움직이더라도 지표의 결과 발표와 함께 움직이거나 증시 부양책이 나오면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음 주까지가 앞으로의 방향을 잡을 수 있는 힌트로 작용할 것이다. 

9월 16일(목) 투자전략 

지난 밤 미국 증시는 상승으로 마감하기는 했지만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조정으로 방향을 잡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상방으로 방향을 틀은 것도 아니다. 반면 일부 유럽 국가들도 약한 하락을 하면서 조정에 대한 신호를 조금씩 보내고 있다. 

그러나 오늘 니케이 선행지수는 시작부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 장이 갭 상승으로 시작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양봉을 만들며 강하게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다. 

물론 중간에 중국 장이 시작되고 나서 방향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시작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중국 지수는 현재 기술적으로 조정구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어제의 하락 이후 오늘도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어제와 같이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힘겨운 장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어제처럼 짧게 수익을 실현해주는 전략도 나쁘지 않을 것이며 오늘 밤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의 결과를 알 수 없으므로 내일까지 끌고가는 것은 제한적으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9.15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현대상선(011200), 호남석유(011170), 롯데미도파(004010), 태웅(044490) 
2. 데이알박기: 차이나하오린, 용현BM(089230), 종근당(001630) 

장동덕 본부장(양음선생)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존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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