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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윤 전문가의 ‘트리플리더’] 



[시황 분석]

금일 코스피 시장은 주말 미 증시 강세 마감 소식과 중국경제지표 호전,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에 힘입어 신고점 행진을 이어가며 강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초반 강세 출발 후 급등에 따른 부담과 기관 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아시아 주변 시장의 강세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지 않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가 4,300억원 넘게 유입되며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를 상쇄시키는 미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미 증시가 2주째 강세로 마감된데 이어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중국 경제지표도 기대치를 충족 해 경기 회복에 대한 안도감을 높여 호재로 작용되었습니다. 

9월 들어 외국인 매수세도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일도 4,300억원이 넘는 강한 매수로 기관 매도세를 받아주며 시장을 견인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코스닥 시장은 기관의 강한 매도로 약세로 마감되며 차별화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조선 업종과 중국 수혜 인식이 강하게 형성되고 있는 철강, 자동차 업종이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외국인의 시장 주도로 앞서 말씀드린 외국인 선호 업종은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그 밖의 업종은 소외를 받았고 특히, 코스닥 시장과 개인 선호 종목은 더욱 부진했습니다. 

고점 돌파에 따른 부담과 최근 급등으로 상승 에너지 소진되어 많은 종목이 동반 상승하지 못하고 수급적으로 우량한 종목만 시장을 리딩 해 나가는 차별화 장세의 시작을 나타내고 있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신고점 경신에 따른 부담에도 지난 8월 내내 시장을 압박하던 경기둔화, 디플레이션 등의 우려가 사라진데 이어 외국인이라는 주도세력과 조선, 철강, 중국관련주라는 주도주도 부각되며 전형적인 상승장의 국면을 만들고 있어 기술적 대응은 가능합니다. 

따라서 종목 선정은 차별화 장세에 맞게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인식만 가지고 매수 하기보단 수급적으로 주도세력인 외국인 매수세 집중되는 종목 내지는 중국 관련 수혜 인식과 실적 우량한 종목에 대한 기술적 접근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추격매수는 위험하지만 5일선과 20일선을 지지로 조정시 분할 매수 관점 유지하며 앞서 말씀드린 주도주에 관심 가지며 대응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익률 공개]

9/1 동양기전 +12.6%, 9/3 삼성중공업 +5.5%, 테크노쎄미켐 +8.7%, 9/6 셀트리온 +6.8%, 9/7 한국콜마 +7.1%, 9/9 테크노쎄미켐 +9.0% 

[관심종목]

대우조선해양(042660), STX(011810), 케이피엠테크, 평화정공, 네오위즈, 광명전기, 인지컨트롤스, 에스엘, 인프라웨어, 모토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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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윤 전문가(트리플리더)는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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