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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오늘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종목을 잡아라!
작성자 : 성투사작성일 : 2010-09-10조회수 : 977 -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는등 경제지표가 호전세를 보이면서 다시한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투자자들의 심리가 좋아지면서 다우지수가 장중 10500선에 근접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역시 발목을 잡은것은 유럽은행의 증자소식이었습니다. 유럽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한 시점에서 이같은 소식은 다시 한번 투자자들을 위축시켰고 결국 상승폭을 일정부분 반납하면서 장이 마감되었습니다.

< 경제지표 호전과 발목잡는 유럽은행 >

유럽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부분은 며칠전 포르투갈등의 국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우려감을 해소시켜주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독일의 최대 은행인 도이치뱅크의 증자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시한번 은행들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재무구조가 건전하면 증자를 할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 라는 기본적인 생각과 함께 증자를 하게될 은행이 도이치뱅크만은 아닐것이다 라는 생각이 불안감을 확대시킨 것이라 볼 수 있겠으며 투자심리의 위축은 오후 미국시장의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시켰습니다.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어쩌면 저렇게 정확하게 단기저항권에 진입했을때 악재가 나올수 있는지 신기하지만 어김없이 저항권에서 만난 악재는 주가의 추가상승을 방해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래쪽 지지가 더욱 강해질 수 밖에 없는것은 계속해서 눈으로 여지는 경제지표들의 호전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치보다 줄어들면서 그간 불안요소가 되었던 고용지표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은 시장에 분명히 좋은 재료가 될 것입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시장의 예상치보다 크게 감소한 모습입니다. 7월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던 8월둘째주보다는 5만명이상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시장에 적용될 수 있으며 고용지표가 개선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7월 무역적자 입니다.

지난 7월 무역적자는 17개월래 최대폭으로 감소하면서 428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되었는데 수출이 줄고 수입이 더 크게 줄었을때 나타나는 불황형 흑자가 아니라 수입이 줄었지만 수출이 늘어나는 정상적인 부분에서 이뤄진 무역적자 감소였기때문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이것은 하반기에 우려감으로 작용하였던 수출부진에 대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전환시켜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은 확실히 8월보다는 좋아지는 모습들입니다. 경제지표가 계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9월 후반으로 가면 실적시즌의 실질적인 진입이 이루어지면서 주가상승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나타날 것이라 보여집니다.

지금 유럽지역의 은행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는 있지만 단기저항에 대한 핑계거리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으며, 이미 지나간 악재, 시장에 반영된 악재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투자전략]



코스피의 차트입니다.

미국의 고용지표개선등 경제지표가 호전세를 보이게 되면 특징적인 부분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던 현상들이 상당부분 약해진다는 것입니다.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약해지면서 채권가격과 금값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외국계자금은 국내시장에 유입될 가능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분명히 국내증시에 긍정적 영향이 될 것입니다.

물론 현재 1800p에 가까워오면서 투신권의 매도물량이 많아지고 단기적 흐름이 약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만기일 이벤트를 훌륭하게 넘긴 국내증시는 큰 어려움없이 잘 단기저항구간을 돌파하여 하반기 1800p 돌파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 시기는 이번주말부터 다음주 명절전의 흐름속에서 충분히 가능성을 보여줄 것입니다. 지속성의 여부는 3분기 실적에 대한 재료들이 뒷받침 되면서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의 구간은 다소 답답하고 지루한 흐름이 나올 수 있습니다. 시장을 이끌어줄 확실한 재료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보여지는데 아직 시간적인 요소가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증시의 상승과 경제회복에 대한 부분으로 안전자산의 선호현상이 약화되었기때문에 외국인 매수가 유입된다고 생각해본다면 오늘은 전기전자 업종의 작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한 하이닉스(000660), 삼성전기(009150)등이 전일 하락폭이 컸는데 거기에 대한 반발 매수세의 유입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수혜주로서 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같은 중장비 관련주의 흐름이 긍정적으로 풀이되고 있어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주말장에는 항상 장중변수가 끊임없이 나타납니다.

변동성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장 후반에 변동성이 모두 흡수되고 나면 대응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침착하게 대응하시고
한주간 고생하셨던 것에 대한 보상으로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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