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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급등주로 만기일 효과 넘어선다!
작성자 : 트리플리더작성일 : 2010-09-09조회수 : 509 -
[송제윤 전문가의 ‘트리플리더’] 

[시황 분석]

금일 시장은 잠잠했던 유럽 문제의 부각으로 미 증시가 하락한데 이어 기관의 강한 매도로 전일에 이어 하락으로 마감되었습니다.

표면상 가장 큰 하락 원인은 역시 지난 7월 유럽 은행권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일부 은행이 잠재적 부실 위험이 있는 국채 보유 규모를 축소 해 자산 건전성 문제와 윤리적 문제가 수면위로 다시 부각되며 유럽증시가 하락한데 이어 미 증시도 도미노식으로 하락했다는 것이 빌미가 되었습니다.

수급적으로도 전일에 이은 기관의 강한 매도에 외국인까지 닷새 만에 매도로 돌아서 시장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미 증시도 단기 조정이 예상되었던 시점에서 유럽문제가 부각되며 나타난 조정이었고 지난 5월 지수 급락에 비하면 낙폭이 크지 않아 미국 시장에서도 이 문제를 크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유럽 은행 문제는 추가로 시장에 큰 악영향을 미치진 않을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시장은 역시 금일 밤 연준 베이지북에서의 미 경제에 대한 언급에 더 촉각을 세우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베이지북에서는 미 경제에 대해 “회복은 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느리다” 정도의 언급이 예상되고 있어 경기 회복이 둔화 되고 있음을 확인 해 줄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역시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지난 8월부터 반영된 악재였고 오히려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면 재 상승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으로도 미 증시의 단기 조정이 추가 상승을 위한 조정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기술적으로도 비교적 긍정적 관점 유지 가능합니다.

국내 시장도 전일에 이어 약세로 마감되었지만 선 반영되었다는 인식 속에 지난 주 돌파 한 20일선 전후를 빠른 지지로 장 중 낙폭이 진정되며 재 상승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장미 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기대하고 있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없으면 역시 악재가 될 수 있겠고 수급적으로 기관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9월 들어 상승의 원동력이었던 외국인 매도 전환의 의미도 확인해야겠습니다.

또한 명일 금통위에서의 금리 문제와 쿼드러플 위칭데이에 따른 만기 효과 등도 불안 요소 이기에 적극적 대응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빠른 상승시에는 추격매수는 자제하고 일차 1,800선대 전후에서는 단기 이익을 실현하며 조정시 5일선과 20일선 전후에서는 분할 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며 장중 베이시스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 방향에 따라 기술적으로 대응 해야 하겠습니다.

관심종목으로는 만기 관련 프로그램 매매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중소 우량주와 실적 우량주에 대한 접근은 가능합니다.

[관심종목]

화신(010690), 아비코전자, 효성오앤비, 영남제분, 중앙바이오, 크리스탈, 유비벨룩스, 젬백스, 디지텍시스템, 한국콜마, 에스엘

[클럽 수익률]

9/1 동양기전(013570) +12.6%, 9/3 삼성중공업 +5.5%, 테크노쎄미켐 +8.7%, 9/6 셀트리온 +6.8%, 9/7 한국콜마 +7.1%

송제윤 전문가(트리플리더)는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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