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음선생 장동덕 이사의 “ProZone”]
느리지만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지난 주 미국 시장의 상승으로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더욱 더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 호재는 가장 큰 호재 중의 하나다. 과거 필자가 언급했던 것처럼 미국의 원초적인 문제점이 해결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 고용지표인 것이다. 이 내용이 좋으면 좋을 수밖에 없다.
고용지표의 양호한 발표에 경기부양책의 타이밍을 다시 한 번 재는 모습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승에 대한 탄력이 얼마나 강할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로써는 미국 장이 못해도 2일 정도의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 흐름도 유사할 수 있으므로 이에 맞게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월요일은 미국장이 노동절 휴일이라 오랜만에 안심하고 단잠을 잘 수 있을 것이다. 하루를 쉬고 체력을 보충한 미 증시가 다시 한 번 강하게 도약하길 바라면서 이번 주 미국 장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9월 6일(월) 투자전략
연일 계속되는 미국의 상승 때문인지 오늘 장 역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보인다. 현재 동시호가 시장 코스피 200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매수세가 작용하면서 종목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일본 선물시장 역시 1% 이상의 갭 상승을 보이며 강한 시작을 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스피도 갭 상승 시작 가능성이 높으며,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 그러나 지수 조정구간에 대한 부분도 간과할 수 없으므로 갭 상승 음봉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일본과 중국의 차트가 방향을 틀었다면 일정부분 이익실현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물론 다 함께 힘찬 양봉을 만들어 준다면 이번 주 다시 한 번 1,800선 돌파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 법 하겠다.
지난 주 내내 필자는 현금 비중을 높이고 기회를 기다리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그 기회의 시간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장의 결과로 인해서 9월의 전반적인 흐름을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9.03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 GKL(114090) 2. 데이알박기: , SBS미디어홀딩스(101060), CJ인터넷(037150)
장동덕 본부장(양음선생)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존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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