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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기분좋은 상승, 이미 예견되었다?
작성자 : 성투사작성일 : 2010-09-02조회수 : 822 -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글로벌 증시가 기분좋은 반등을 만들어냈습니다. 너무 급하게 반전된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만큼 강하게 반등세를 만들었는데 그만큼 8월 한달간 억눌린 부분이 많았던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항상 최악의 상황을 견뎌내고 나면 기회가 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8월의 부진한 경제지표는 9월에 상대적으로 호전되는 모습으 보이게되고 그것은 투자심리를 완화시키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신 분들은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 이미 예견된 기분좋은 상승, 어디까지 이어질까? >

전일 중국의 공급자관리지수(PM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었는데 미국의 제조업지수도 연이은 호조세를 만들어내면서 글로벌 증시가 크게 반등하였습니다.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중국PMI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상회하였습니다. 지난달보다 상승세를 보인 것만 해도 충분히 상승의 이유가 될 수 있었지만 시장의 예상치까지 웃도는 흐름을 보이게 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크게 회복시켜준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8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지수
미국의 제조업지수도 시장의 예상치는 하락할 것으로 예측되었지만 예상을 깨고 오히려 지난달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시장의 본격적인 반등을 알려왔습니다.

경기둔화의 우려감으로 제조업이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오히려 제조업지수가 확장세를 늘려가고 있다는 의미는 경기둔화의 우려감이 크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었음은 말할필요가 없는 사실입니다.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크게 호전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다우지수는 1만포인트의 강력한 지지선을 만들어내며 반등에 성공하였습니다. 지금은 단기적인 저항권인 1만250포인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추가상승이 이루어진다면 10500p까지의 추가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대한 부분과 주말시장의 변동성입니다. 또한 다가올 만기일 변수에 따라서 시장의 상승폭은 다소 둔화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시장이 강하게 반등하였으나 아직은 위쪽의 저항이 많으니 무작정 올라간다는 생각보다는 일정부분 차익매도를 통한 수익을 챙기고 반등이후에 눌림목이 발생하는 시점이 오면 재접근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투자전략]




코스피의 차트입니다. 코스피는 이미 이동평균선의 정배열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글로벌증시의 호조에 힘입어서 장중에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승폭이 1800p에 근접하거나 돌파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오늘 상승폭이 확대되면 다시 투신권에서의 펀드환매에 대한 물량압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일의 주말시장에 대한 부담감이 생겨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강하게 반등하는 시장에 흥분하여 무조건적인 매수를 감행해서는 안될 것이며 차익매도와 같은 수익을 확정시켜주는 매매를 병행하면서 움직여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글로벌 증시가 강하게 반등하면서 환율과 같은 부분도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외국인들의 매수유입을 기대해볼 수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전기전자와 은행업종에 대한 반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기(009150),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등 낙폭이 컸던 종목들의 반등을 통해 그동안 고통받았던 투자자들의 손실폭이 줄어들기를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전종목, 전업종에 대한 골고른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특정한 업종이나 종목에 대한 관심보다는 전 업종에 대한 골고른 관심과 오랜만에 만나게될 상승장에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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