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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엇갈린 경제지표, 하지만 분명히 좋아지고 있다!
작성자 : 성투사작성일 : 2010-09-01조회수 : 916 -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9월의 첫 출발입니다. 더욱이 힘들었던 8월을 보내고 오신 많은 분들께서는 9월에 새롭게 거는 기대가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9월에는 8월 동안 망쳐놓은 경제지표를 회복시켜주고 새롭게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좀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많습니다. 실제로 유럽과 다우지수가 약하게나마 강보합세를 유지하면서 긍정적인 출발을 하였습니다.

< 엇갈린 경제지표, 하지만 좋아지고 있다 >

미국에서는 경제지표가 생각보다 괜찮게 발표된 것 같습니다. 물론 발표된 모든 지표들이 다 좋게 나오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며 나쁘지 않다라는 의미로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비자 신뢰지수입니다. 소비자 신뢰지수가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크게 회복해주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경제의 70%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의 우려감을 해소시켜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소비지출의 불안감이 해소되었다는 것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같이 해소시켜주었다고 볼 수 있는데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경기둔화는 없기 때문입니다.




시카고 PMI 지수입니다. 일반적으로 50이상의 국면에서는 경기확장세로 해석되기 때문에 예상치보다 약간 못 미치는 수치가 나왔지만 아직까지는 탄탄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는 확장되고 있다! 입니다.




다우지수입니다. 경제지표들이 엇갈리게 나오기는 했지만 확실하게 좋아지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다가 상당부분 반납을 했는데 그 이유는 FOMC 공개회의록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FOMC의 지난달 추가 완화 조치 도입에 대해서 각 위원들간의 이견이 많았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추가완화 조치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약화시킨것이 아니냐는 시장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회의실에서건 하나의 주제에 대한 이견은 많이 나오게 되어있으며 토론이 격렬할수록 좋은 결과에 도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경제가 더욱 악화되었을 때 추가완화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었으나 경제지표가 좋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추가완화 조치에 대한 실현 가능성도 같이 낮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나쁜의미에서의 실현가능성이 낮아지는것이 아니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낮아지는 것이므로 좋은의미에서의 실현가능성 경감입니다.




다우지수는 1만포인트의 지지선만 잘 확보해준다면 서서히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풀어나가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투자전략]

지금은 글로벌증시에 촉각을 곤두세워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들의 매매동향 때문인데요. 글로벌 증시가 불안하게되면 안전자선을 선호하는 현상 때문에 외국인들의 매수가 유입되지않고 오히려 매도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의 매수세유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기때문에 글로벌증시에 민감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의 차트입니다. 코스피는 전일 1740선 근처의 60일 이동평균선 지지점을 확보해놓은 상황입니다. 지수가 지지선에 다다르게되면 일차적으로 심리적인 안정세를 보이게되며 대기 매수세들의 매수유입과 함께 작은 반등이라도 만들게 됩니다.

이것은 기술적 반등이며 연속성을 가지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반등이후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개선되거나 호재성 재료들이 발표되게 되면 연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줄수도 있습니다.

일단 글로벌시장이 안정화를 보이면서 1차적인 어려움은 풀어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투자심리를 회복시킬 수 있는 흐름이 나타난다면 외국인들의 국내시장 유입을 기대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외인매수와 투자심리 개선이라는 두가지 호재를 가지고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일단 이번 주의 흐름은 아직은 불안한 심리를 가진 시장의 분위기에 따라서 작은 변동성을 보이게 될 것 입니다. 지지점을 확보하되 기술적 반등으로 예상되는 소폭의 상승세정도를 유지하게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시장에서는 전기전자 업종의 흐름이 크게 훼손되어 있기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공격적 투자는 주의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추세가 진정된 다음에 대응해도 늦지 않기때문에 소나기는 피해가는 전략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관심업종으로는 페루FTA와 관련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와 같은 자동차 관련주와 OCI(010060)를 비롯하여 비에이치아이(083650)와 같이 대체에너지 관련주들의 움직임을 주목해서 관찰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도 업종에 대한 관심이 약해지면서 재료나 테마에 민감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한곳에 집중하는 것 보다는 주변의 여러여건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투자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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