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 제목 : 비는 내리고 증시는 내려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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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양음선생작성일 : 2010-08-31조회수 : 854 - | ||
[양음선생 장동덕 이사의 “ProZone”] 전일 버냉키의 발언은 역시나 립서비스에 그친 것일까? 방긋 웃었던 미 증시는 또 한 번의 강한 하락을 맞으며 쓴웃음을 지었다. 나스닥은 이제 완연한 풀데드크로스로 넘어가버렸다. 그리고 S&P500 지수도 머지않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다. 차후에 다우지수까지 그렇게 된다면 그거야 말로 마지막 매도 타이밍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렇게 보면 분명히 글로벌 증시는 나쁘다. 그러나 각 국 정상들은 더블 딥이 현실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할 것이다. 앞으로도 실망스런 경제지표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의 증시 부양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악재와 호재의 피 튀는 싸움 속에 우리 개인투자자들만 눈물을 흘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마저 든다. 전일의 하락은 필자에게 ‘역시나 하는 생각보다는 ’혹시나‘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기존의 하락추세에서 달라진 것은 없어 보인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앞으로의 시장을 박스권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우리는 그 시간동안 얼마나 웃고 울어야 할 지 걱정이 앞선다. ‘비는 내리고 증시는 내려간다’ 고 단언하며 슬퍼할 이유는 아직 없어 보인다. 벌써부터 예단하지 않고 내일 9월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면서 앞으로의 증시를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8월 31(화) 투자전략 증시 반등에 대한 시동이 재차 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전일 아시아 증시는 강하게 상승했다. 그러나 실망스런 미 증시에 우리는 다시 한 번 긴장할 수밖에 없다. 필자는 전일 강력한 상승으로 수~목요일 까지는 이 기류가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실제로 많은 국가들이 음봉이 나더라도 갭 상승 후 음봉이 나며 낙폭이 크지 않았다. 이에 따라 오늘 장은 더욱이 알 수 없게 되었다. 동시호가 시장을 본다면 분위기는 좋지 않다. 매수호가에 빨간불을 켠 종목들이 많지 않아 보인다. 일본 선물시장이 개방되어봐야 알겠지만, 일본 역시 하락으로 출발한다면 국내증시도 힘을 잃어버릴 것 같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이상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 관련주도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할 것이다. 오늘 역시 데이트레이딩 관점에서 시장을 접근하되 기존 보유종목에 대해서는 꾸준한 비중 축소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상승 장을 맞았을 때마다 수익을 실현하는 전략으로 과도한 변동성 구간에서 손실을 보지 않아야 할 것이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30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GS건설(006360), STX조선해양(06725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2. 데이알박기: 한국카본(017960), 포휴먼(049690), 하나마이크론(067310) 장동덕 본부장(양음선생)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존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버냉키의 립 서비스?! 그 효과는? ☞다우 1만선 붕괴, 무엇을 의미하나? ☞아직도 지나친 우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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