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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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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성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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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프로필

  • 現) 이데일리ON 파트너
  • 現)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 現) 성명석 증권투자연구소 소장
  • 現) 18년 연속 연간베스트 전문가
  • 現) 교육청 청소년 진로 멘토 강사
  • 前) 이데일리TV "성명석소장의 주식천지창조" 출연
  • 前) 이데일리TV "코코시황" 출연
  • 前) 이데일리초대석 만나고 싶은 인물선정
  • 前) 주식회사 넷산 상임이사
  • 前) 성심 Asset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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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前) 강연회 및 증권사 임직원 특강 진행
  • [자격증]
  • 증권투자상담사 [Certified Securities Investment Advisor]
  • 사이버투자상담사 [Certified Cyber Investment Advisor]
제목 : 현 시점 펀더멘털보다 중요한 딱 한가지!
작성자 : 성소장작성일 : 2010-08-30조회수 : 2,480 -
[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시황 분석]


이데일리ON 의 "K2HUNTER클럽" "StockEnjoy클럽"의 성 명석소장 입니다.

◆버냉키,경제회복세 예상보다 약하나 필요한 조치 취할 준비돼 있다!!
◆Q2 GDP 성장률 잠정치 전분기 대비 하락 불구 전문가 예상 상회!!
◆인텔, 3분기 매출실적 전망 미달 예상…주가는 상승 마감!!


뉴욕증시는 강력한 기술적 매수세와 숏커버링이 벤 버냉키 연준의장의 경제회복세 둔화 발언 파장을 상쇄하며 3대 주요지수 모두 4주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1.66%(165.37포인트) 오른 1만151.18로, S&P500지수는 1.66%(17.37포인트) 상승한 1064.59로, 나스닥지수는 1.65% (34.94포인트) 뛴 2153.63으로 장을 접었습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 다우는 0.6%, S&P500지수는 0.7%, 나스닥 지수는 1.2% 하락을 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주간기준으로 3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주간 기준 하락은 연이어 나온 부진한 경제지표로 경기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믿음이 타격을 받은데 따른 것입니다.

이날 미국증시는 변동성이 심한 장세를 보였는데, 개장전 발표된 GDP 성장율 잠정치가 전분기에 비해 크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자 뉴욕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한 뒤 초반 상승폭을 넓혔습니다.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의 3.7%에 비해 크게 뒤진 1.6%로 집계됐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1.4%를 웃돌았고, 장 초반 불과 몇분 차로 버냉키 의장의 발언과 인텔의 3분기 실적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뉴욕증시의 3대 주요지수는 일제히 기수를 남쪽으로 틀었습니다.

한동안 약세를 유지하던 장세는 S&P500지수가 주요한 기술적 지지선인 1040선에서 강한 지지를 얻고, 경기회복세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대한 재해석이 이루어지면서 지수는 다시 상승 모멘텀을 보이기 시작을했습니다. 여기에 주택과 제조업 종목 하락으로 이득을 챙긴 숏셀러들이 포지션 커버링에 나서며 증시는 강한 지지를 받았습니다.

3분기 실적전망 축소를 발표한 인텔의 주식은 장 초반 급락, 한때 2009년 7월 이래 장중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저가매수세가 끼어들면서 전일종가 대비 1.5% 상승한 18.45달러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이에 대해 웨드부시 모간의 매니징 디렉터 스티븐 마소카는 인텔의 주식이 지난 5개월간 15%나 미끄러진 점을 지적하며 "비록 나쁜 소식이긴 하지만 그마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이고, 주가가 워낙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나쁜 뉴스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풀이했습니다.

한편 휴렛팩커드(HP)로부터 주당 30달러에 세번째 인수가격을 제의받은 데이터 저장업체 3PAR의 주식은 24.9% 폭등, 32.50달러의 종가를 기록을 한 반면 다우 구성종목인 HP의 주식은 1%가 떨어진 37.83달러로 주말장 거래를 끝냈고, HP에 맞서 3PAR인수전을 벌이고 있는 델의 주식은 2.8%가 오른 12.08달러를 찍었습니다.

[투자전략]

개인투자자 여러분! 루비니 교수 등 그동안 "더블딥"을 주장하다가 잠잠하던 호사가들은 자신들의 "예측"이 드디어 맞았다며 비관론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 정말 그런가? 현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저는 현 주식시장을 전쟁의 개념으로 생각합니다. 강한자 만이 살아 남는 " 弱肉强食" 그래서 저는 늘~ 국제금융시장에 "전쟁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지난 10여년 동안 한국 경제정책의 근간이 되었던 IMF의 처방도 마찬가지입니다.

"투자자 신뢰"에 맞춰 "펀더멘털"을 튼튼히 해놓으면 전 세계에서 돈이 몰려와 국가경제가 잘 된다는 것인데, 이 패러다임에 따르면 그리스는 부채 규모라는 "펀더멘털"을 숨기다가 발각됐기 때문에 "투자자 신뢰"가 무너졌고 금융위기를 겪는다고 해석됩니다. 유로존의 위기도 정부 부채라는 "펀더멘털"의 위기입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국제금융시장의 현실은 "펀더멘털"보다 "투기"가 지배하는 세계라는 겁니다. 하루 4조달러에 달하는 외환거래의 대부분은 투기용입니다. 이 중 실물 교역과 연관된 것은 2%도 되지 않는데, 투자자들은 대부분 투기꾼이고 개별국 통화는 이들의 투기 대상입니다. 평화 패러다임은 투기꾼과 투기 대상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는데, 이것이 상식적으로 맞는 일인가? 한번 물어봅니다.

투기의 내용을 봐도 전쟁 개념이 맞습니다. 과거에 주식과 부동산은 경기가 좋아지면 가격이 올라서 투자자들이 돈을 벌수 있는 시장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선물&8226;옵션시장이 발달하고 부동산도 증권화되면서 가격이 떨어지는 방향으로 베팅하는 "쇼트(short)가 보편화됐고, 환율은 통화 대 통화 간 상대 가격이니만큼 본래부터win win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파생금융상품에도 언제나 반대 매매 포지션이 있고, 국제금융시장에서는 "long position"과 "shortposition"이 항상 경합하는 셈입니다.

평화 패러다임에서는 내가 잘하면 경제가 잘 된다고 순진하게 생각하지만 전쟁 패러다임에서는 다릅니다. 나를 공격하려는 적이 어딘가에 있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데 이들에게는 자신의 장점을 강화하기보다 남의 약점을 집중 공략해서 돈 버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그리스 위기를 전쟁 패러다임으로 해석해보면, 그리스의 정부 부채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었습니다.

그리스가 부채 규모를 축소시켰다는 것 또한 고급 투자자들에게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었습니다. 골드만삭스 등 국제 투자은행들이 그리스의 부채 축소 "포장" 작업을 하고 해외에서 돈을 끌어줬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그리스 부채문제가 "새로운 사실"로 알려지고, 위기라는 "스토리"가 왜 만들어 졌을까요!

이런 일은 그리스에서만 벌어진 것이 아닙니다. 금융위기 때면 흔히 벌어지는데 국제금융시장은 수천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국제 은행가들이 신흥국에 어려움이 생겼다고 해서 그 나라를 도와주는 데에 은행 돈을 사용하는 일은 절대없습니다.

오히려 은행 돈을 동원해서 그 나라 자산에 short하고 돈을 더 많이 벌어 자신들의 고액 연봉을 정당화하려고 합니다. 그 나라 경제를 파산시켜서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것도 마다하지 않으며 은행의 주주들도 이를 손뼉을 치면서 환영한다는 사실입니다.

개인투자자 여러분! 그러면 한국은 무엇을 해야 하나요, 전쟁터에서 약점을 가리려고만 해서는 이기기 어렵습니다. 약점 없는 경제는 없습니다. 언제 어떤 꼬투리를 잡힐지 모른다는 얘깁니다.

남보다 약점이 적다는 것을 자랑할 필요도 없습니다. 전쟁터에서는 방어와 함께 공격도 해야 합니다. 평화 패러다임에서는 국제 투기꾼들을 그 동안 友軍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이제 그 개념을 바꾸고 자본 유출입 규제 등 다양한 공격 수단을 확보해야 하지 않는가 생각됩니다.


성명석 소장(성소장)은 이데일리TV 방송"대가들의 투자비법"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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