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음선생 장동덕 이사의 “ProZone”]
글로벌 증시의 체력테스트?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 아시아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며 기대감과 실망감이 계속해서 교차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무뎌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누구는 하반기까지 박스권이 지속될 것이라 하며 의견을 내기도 하지만 단정 짓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전일 본격적으로 조정 구간에 접어들면서 하락을 시작했다. 필자의 예상보다 하루 정도 늦게 시작된 것으로 보면 휴가효과도 일정부분 차지했을 것이며 매수세가 줄었다 보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1% 가까이 하락한 나스닥지수와, 5일선 저항을 받으며 매물이 나왔던 다우와 S&P500 지수, 이들을 보면 하락 모멘템이 본격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된다.
끝을 알 수없는 일본의 추락과 이번 주 주봉 상의 20일선 압박을 받고 있는 중국, 미국 지수 역시 주봉으로 보면 사실상 매도 타이팅에 가깝다. 미 정부의 재정적자라는 근본적 문제 해결책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글로벌 증시는 체력이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끊임없는 하락압박으로 증시는 체력을 테스트 받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
8월 24(화) 투자전략
오늘 국내 증시는 하락우위에 가깝다. 미국 장도 특별한 이슈 없이 하락을 했을 뿐 아니라, 필자가 언급한 바와 같이 조정구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락 강도는 알 수 없다. 어느 순간 아무렇지 않은 듯 상승이 나올 수도 있다는 말이다. 물론 글로벌 증시의 고질적 문제는 개선된 것이 별로 없다.
국내증시는 최근 지주사라던가 M&A, 곡물, 바이오 등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이슈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종목들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은 유효하다. 그러나 조정구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느긋하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23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 호텔신라(008770), 제일모직(001300) 2. 데이알박기: , KG케미칼(001390), 인포피아(036220)
장동덕 본부장(양음선생)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존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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