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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경기 둔화 우려 고조, 디커플링 가능성은?
작성자 : 트리플리더작성일 : 2010-08-23조회수 : 406 -
[송제윤 전문가의 ‘트리플리더’] 

[시황 분석]

주말 미증시가 경기 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와 일부 기업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증한데 이어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미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비관론이 두드러지며 시장에 부담을 주었습니다.

다행히 장 후반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살아나 다스닥 시장은 강세로 마감되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JP모건체이스가 중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데다 유럽의 프랑스 마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떨어뜨려 세계 경제 둔화에 대한 우려가 강화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렇듯 미국 경제지표 뿐 아니라 글로벌 경기가 둔화 될 수 있는 우려감이 높아지며 시장에 악재로 부각되어 적극적 대응은 어렵습니다.

지난 주말 국내 시장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20일선 전후에 지지가 형성되는 비교적 긍정적 모습이었지만 미 증시 약세와 글로벌 증시 부진에 따른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추가 조정은 불가피 해 보입니다.

수급적으로도 프로그램 매수 외에 외국인과 기관 모두 단기 매도로 돌아서며 숨고르기에 들어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이끌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흐름도 국내 시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단기 조정권으로 접어들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투자 전략]

[그림-1] 코스피지수와 글로벌지수 동향



최근 어느 국가보다 경기 상황 좋았던 곳을 뽑으라면 우리나라와 독일, 중국 등을 꼽을 수 있고 이 중 증시 흐름으로는 독일 시장이 국내 시장과 유사한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위 그림에서 보듯 최근 견조했던 독일 시장 마저도 단기 조정이 깊어지고 있어 국내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실적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감을 상쇄 시킬만한 모멘텀이 없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이번 주 미국에서 발표될 기존주택판매, 2분기 GDP 등의 전망도 좋지 않아 단기 대응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기술적으로도 20일선을 돌파 했지만 전고점의 저항이 강하며 앞서 말씀드렸듯이 특별한 상승의 모멘텀도 없어 다시 60일선과 120일선의 지지를 테스트하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내 경기 상황이 양호하고 연기금을 중심으로한 기관의 매수세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다행이긴 하지만 연기금 매수세는 지수를 이끌려는 의도보다 시장을 받쳐주는 역할만 하고 있어 적극적 대응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추가 모멘텀과 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기 전까지는 적극적 대응보다 다시 60일선과 120일선의 지지를 검증하며 매매한다는 보수적 관점으로 대응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종목]

국순당(043650), 덕산하이메탈(077360), 에스엠, 산성피앤씨, 엘엔에프, 중앙백신, 상보, 젬백스, 큐로컴

송제윤 전문가(트리플리더)는 증권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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