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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1800P 돌파 가능 시기는?
작성자 : 성투사작성일 : 2010-08-23조회수 : 1,850 -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월초 경제지표의 부진에 따른 여파를 떨쳐낼 수 있는 좋은 한주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 후반에 쏟아져 나온 지표들의 돌발부진으로 인하여 시장의 투자심리는 다시 한번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로 인해 회복되어가던 투자심리가 다시 위축되었고 국내증시도 오랜 숙원인 1800p의 돌파가 쉽지않은 듯 보입니다.

< 1800p 돌파와 그 이후의 전략 >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잇다른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인하여 살아나던 희망의 불씨가 다시 짓눌리는 모습입니다.

아래쪽에 형성된 1만포인트의 심리적인 지지선과, 현 구간대에서의 아래꼬리를 달고 있는 캔들의 흐름은 주가가 아래쪽으로 밀릴 때마다 지지점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투자심리가 비록 최근의 경기둔화 우려 때문에 부담감을 느끼고는 있으나 큰 공포심을 유발하여 변동성을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중국 상해지수의 차트입니다. 상해지수도 단기반등에 대한 부담감을 2750p정도로 아주 가깝게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래쪽 지지선이 두껍게 형성되고 있다는 것은 미국과 같이 바닥권을 형성하고자하는 저가매수세에 대한 기대감을 형성합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흐름의 부담감은 느낄 수 있겠으나 지지선이 붕괴되지 않는한 추세는 지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중국-미국의 G2에 대한 흐름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의 차트입니다. 환율은 당분간 상승에 대한 압박도 있겠으나 단기적인 부분일 것이며 아래쪽의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어 추가적인 하락국면도 없는 안정국면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렇게 되었을 경우 그 동안 불안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의 상승을 이끌어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증시의 흐름은 다소 경제둔화에 대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 추가상승에 대한 부분이 부담스러워 서로 눈치를 보는 모습이며 그와 연계되어 이머징마켓들의 움직임도 느려지는 모습입니다.

일단 지금 시장의 투심을 위협하는 요소인 경제지표들의 개선이 가장 시급한 문제이나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은 아닐 것으로 보여지며 월말과 다음달 초반을 통해 서서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국내증시의 1800p 돌파는 글로벌 증시불안에 따른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를 통해 쉽지않은 흐름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국내증시가 1800p를 돌파하려면 다음주 월말윈도드레싱에 대한 기대감과 기업펀더멘털을 보고 접근하는 외인들의 매수세가 유입되어야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1800p를 돌파한 이후에는 기관의 펀드환매에 대한 대비물량이 시장에 나올 수 있으므로 성큼성큼 뛰어가는 장세보다는 다소 답답한 흐름을 가진 소극적 장세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전략]

국내증시는 이렇게 외부적인 변수에 울고웃는 모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변동성이 매우 크고 개인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 매우 어려운 장세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뚝심있고 한우물만 파는 투자자들이 주변의 여건과 관계없이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화학업종의 차트입니다. 최근 화학업종으로 기관과 외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시장의 이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화케미칼(009830), 호남석유(011170), 케이피케미칼(064420)등의 기업들이 앞다투어 상승하고 있는데, 사실 화학주의 흐름은 일찌감치 예견되어 있었고 필자는 이미 지난연말과 올해 연초~상반기에 걸쳐서 화학업종의 매수를 시사한바 있습니다.

화학업종이 상승하는 간단한 이유는 정제마진의 증가와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인상을 통한 실적개선입니다.

물론 기타변수로 신사업이나 M&A등의 이슈가 있겠지만 큰 골자로 보면 경제침체국면 이후에 나타나는 전반적인 흐름이 화학주 쪽으로 움직였으며 화학주는 유동성장세의 마지막에 나타나는 경향이 짙기 때문에 추후의 흐름은 철저하게 실적이 개선된 실적주들만이 가는 장세가 될 것입니다.

지금은 주도주가 이리저리 옮겨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겠지만 사실은 정해진 순서대로 움직이는 것이며 다음순서부터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통해 그동안 준비해왔던 실적주들이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3분기가 실적의 정점인 업종과 종목들의 매도를 서서히 준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준비할 종목들을 지금부터 서서히 준비해두어야 할 것입니다.

바로앞의 시장을 보지말고 조금만 더 넒고 크게 내다보세요. 그러면 지금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가 보일 것이며 가고자하는 방향이 보일 것입니다. 실패없는 성공투자는 정확한 시장예측으로만 가능합니다.

성투사 수익투자클럽은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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