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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해창 팀장의 “증시 돋보기”] 

해외증시, 유럽 & 미국 엇갈린 전망 “그 향방은?” 

새벽 마감된 유럽 증시는 유럽경제가 장기침체를 겪을 수도 있다는 우려감이 표출되며 은행주와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닷새만에 하락했다. 

반면, 뉴욕시장은 장 초반 전일 급등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었지만 미국 2위 할인점인 타깃의 실적호조와 세계 3대 광산업체인 BHP빌리튼의 M&A 호재가 투심을 돌려놓으며 강보합 마감했다. 

이전에 밝힌 바와 같이 유럽과 뉴욕시장의 최근 움직임은 그 재료의 노출에 따라 일희일비 할지라도 60일 추세선 위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어 향후 기업실적과 정책 이슈에 따라 그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정책적인 측면에서는 경기둔화 우려감에 따른 경기 부양정책이 잇따를 것으로 보이므로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 하겠다. 따라서, 오늘 새벽에 발표될 미국 7월 경기선행지수에 초점을 맞춘 뒤 개별 기업들의 실적변화에 따라 유기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금요일 미국증시에 특별한 이슈가 없다고 볼 때 금일 미국 선물시장의 흐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8월 19일(목) 개장 전 증시 돋보기!

전일(18일) 국내 시장은 화학업종과 건설업종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확연히 드러나는 하루였다. 특히, 화학 업종은 지난 5월말 저점을 찍고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제품마진 개선을 기반으로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건설업종은 어떠한가? 건설업은 중동지역으로 2010년 하반기와 2011년 발주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되면서 대형주 중심으로 반등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업종 역시 지난 5월 25일 저점을 확인한 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중소형 건설사 보다는 대형 건설종목 위주로 접근을 하는게 바람직해 보인다. 

이렇듯 최근 글로벌 증시가 변동성을 확대하며 조정을 보이자, 외국인들의 수급이 악화되면서 국내 증시도 업종별 편식이 가중되고 있다. 다행히도, 최근의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라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경기 부양책이 실시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시장의 유동성 측면에서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전 같이 국내 시장의 나홀로 강세는 사라진 만큼, 해외 주요 변수들에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 현재, 일본은 경기 악화와 엔화 강세라는 다소 이례적인 경기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수출품 중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기울여 보자. 특히, 자동차 부품주들이 완성업체 보다 상승 탄력이 컸다는 경험을 볼 때 부품주들로 포트를 압축하는게 어떨까 한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18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외환은행(004940), 대림산업(000210), 금호석유(011780) 
2. 데이알박기: 이지바이오(035810), 케이피케미칼(064420), 동부하이텍(000990), SBS콘텐츠허브(04614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 

* 아마존클럽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이해창 팀장(아마존)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아마존클럽은 오픈을 기념하여 8월 31일(화) 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1개월 77만원의 금액을 약 30% 할인된 55만원에 제공한다. 단, 3개월 가입자의 경우 1개월 추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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