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ON

[양음선생 장동덕 이사의 “ProZone”] 

전일 미국 증시는 장 전 월마트와 홈디포의 실적발표에 힘입어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일어나는 듯이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1.01%, 나스닥과 S&P500 지수는 1.2%대의 상승을 하며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장 중 2%를 넘는 상승을 하였다가 매물부담으로 현재 위치로 마감을 하였다. 

1%가 넘는 상승을 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평선 저항에 걸려 고점을 밀렸다는 것을 보면 아쉬운 생각도 든다. 

특히 월마트의 실적 호재가 증시에 중요한 작용을 한데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월마트가 대형 할인업체로 이들의 실적은 곧 민간소비 수준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실적이 시장예상치인 주당 97센트의 순이익을 내주면서 미국정부 뿐만 아니라 일반투자자들도 안도감이 들었을 것이다. 

전일 미국 장의 결과를 보아 일단 단기 반등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할 수 있겠으며, 앞으로 발표될 휴렛팩커드와 델의 실적발표로 부진했던 기술주의 재도약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두어야겠다. 일단 두 기업 모두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는 양호한 수준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겠다. 

8월 18일(화) 오늘 장을 보면 

전일 코스피에 나타났던 상승세와 미국 장의 1% 넘는 상승에 힘입어 강한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증시에는 빨간불로 채워지고 있다. 오늘 장은 기존처럼 개별 조목으로 접근하지 않고 지수로 접근해도 괜찮아 보인다. 

17일 셀트리온의 임상3상 시험신청의 승인 발표와 함께 바이오주의 재차 강한 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시장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늘 장이 얼마만큼 반응해줄지도 관심사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의 백신테마나 바이오테마 등을 중심으로 살피면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될 것이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17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CJ인터넷(037150), LG(003550), 현대증권(003450), KT(030200), 풍산(103140) 
2. 데이알박기: 젬백스(082270), 모빌리언스(046440), 네오위즈인터넷(104200) 

* 금일(8.18(수)) 장동덕 본부장(양음선생)의 프로존클럽 공개방송 진행 중입니다. [바로가기]

 
장동덕 본부장(양음선생)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프로존클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문의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관련기사 ◀
☞[공개방송]양음선생 프로존클럽, 차트급소 공개!
☞글로벌 증시 겨우 버티고 있는 상황?
☞일시적 반등인가 악재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