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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주간전망] 새로운 업종 발굴로 돌파구를 찾는다
작성자 : 이데일리ON작성일 : 2010-08-17조회수 : 461 -
▶ K2HUNTER클럽 성명석 소장 “미국과 국내의 더블딥 우려 수준 달라” 
▶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최하영 전문가 “조정 이후 반등점 기다리는 눈치보기 장세”
▶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 “17일 하방경직 확보, 상승전환 시도 가능해”
▶ 머니세력주클럽 최원도 전문가 “가격, 기간조정 거치며 상승발판 다져갈 것”

지난주 코스피는 하반기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다행스럽게도 주 후반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세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최근의 하락을 이끈 매크로 요인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어 국내증시가 안정을 되찾기까지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데일리TV 전문가들은 외부적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경기둔화 가능성을 감안해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 국내경기의 차별적인 흐름,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질수록 강화될 주요국들의 정책적인 노력 등을 고려할 때 국내증시의 하방경직성이 크게 위협받지는 않을 전망이며, 기술적인 반등시도 역시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 글로벌 증시를 흔들었던 미국 경제 지표와 FOMC로 인한 불안감은 직접적으로 증시에 영향력을 미치며 어느 정도 소진된 상태이며, 최근의 연이은 하락은 기술적 반등의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 상황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최근 높아진 코스피의 이익 수준과 경기 훼손 징후가 뚜렷하지 못하는 점,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이 뒷받침 되면서 급락 장세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8월 들어 경기전망의 불확실성의 확대에 따라 투자심리가 극도로 약화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 동안 시장을 이끌었던 IT와 자동차 등이 시장 주도력을 잃으면서 지수 방향성 설정에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매크로 이슈가 부각됨에 따라 아무리 국내 증시가 뛰어난 체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글로벌 금융 시장 전체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으므로 위기가 진정되기 까지는 강력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힘들다는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현재와 같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었을 때 지수의 등락에 얽매이기보다는 어떤 업종, 종목을 중심으로 접근해나가야 하는지, 포트폴리오에 대한 점검 및 재구축이 더욱 중요한 부분이라는 조언이다.

금주에는 짧은 하락기간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종목이 과도한 낙폭을 보였다는 점에서 단기적인 가격메리트에 관심을 기울이며 업종 내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차별화에 대해서 면밀하게 짚어보고 종목을 선택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 더블딥 우려 뛰어넘을 답은 결국 실적

2HUNTER클럽 성명석 소장은 이번 주는 현재 국내 증시를 흔들고 있는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가 여전히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차츰 악재가 소진되면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성명석 소장은 “현재 시장이 더블딥 우려에 시달리고 있지만 사실상 펀더멘털이나 매크로[거시경제] 여건에 상관없이 시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모멘텀”이라며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 등은 복합적으로 "더블딥"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지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미국이 더블딥을 그냥 방치하지는 않으리라는 것과 국내 기업들의 꾸준한 호[好]실적으로 설사 더블딥이 발생하더라도 국내 시장이 무너지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명석 소장은 미국이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순 없겠지만 일단은 현재 기업 실적이 좋으므로 3~4분기까지 양호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역설적으로 외국인 자금이 증시로 더 유입돼 하반기 유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 업종별, 종목별 개별 전략으로 접근해야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최하영 전문가는 금주는 주 초반 투자심리 악화가 지속되며 혼조양상을 보이다가 후반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하영 전문가는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답답한 시장의 흐름을 보이고는 있으나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도 강해질것이며 시장의 분위기도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업종별 대응으로 지수는 혼조양상을 보이더라도 업종별 흐름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서 각각에 따른 차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하영 전문가는 현 구간에서는 외국인들의 보유비중이 많은 전기전자, 금융주들의 경우에는 약한 흐름을 보이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신규매수를 자제하고 단기적 대응으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5,20일선 회복시에는 상승흐름 회복할 것

강남큰손클럽 정홍주 실장은 시장이 여전히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17일 하방경직을 확보하며 상승전화 시도의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라고 판단했다.

정홍주 실장은 “장중 5개월 이평선 1716P를 찍으며 지지에 성공을 보였고 종가가 거의 고가까지 상승하며 밑꼬리를 길게 형성하였기에 지지받아야 하는 곳에서 지지가 나왔고 두 개 연속 양봉인데 급락 이후 나온 만큼 상승전환의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라며 “외국인의 현물 매도가 지속되고 있지만 경기둔화라면 종목장세로 이어지기보다는 전반적으로 하락을 해야 할 것이기에 경기둔화 우려보다는 추가부양정책의 가능성을 대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1700P가 붕괴된다면 심각한 조정을 야기 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일단 100%현금화 해야 하며, 반대로 5,20일선 회복한다면 적극 매수해야하며 2000P랠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 1720선 방어로 지지력을 보이고 있어

머니세력주클럽 최원도 전문가는 금주 삼성전자 등 주요 주도주가 반등을 기미를 보이고 있어 종합지수를 방어하고 있는 모습으로 전체지수가 그리 위험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원도 전문가는 “시스템 신호상 단기 매도신호가 발생 중이나 1720선의 지지력이 보인다면 국내증시는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을 거치면서 상승의 발판을 다져갈 것이라고 판단한다”라며 “1720선 이하로만 하락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서서히 저점 분할매수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최원도 전문가는 다만 종합지수가 매도신호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수관련 우량주 매수는 항상 기간을 두고 분할매입해야 안전한 투자라는 것을 명심할 것을 당부했다.

[전문가 프로필 및 추천 종목]

-성명석 소장(성소장) 이데일리TV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K2HUNTER클럽 및 Stock Enjoy클럽 운영
: KT&G(033780)

-최하영 전문가(성투사)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 및 성투사수익투자클럽 운영
: 남해화학(025860), 조비 등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 이데일리TV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신고수열전” 출연 및 강남큰손클럽 운영
: 한화(000880), STX, 대한해운, STX팬오션, 만도 등

- 최원도 전문가(머니최원도) 머니세력주클럽 운영
: 조비(001550), 동신건설, 쏠리테크

[각 전문가 투자전략 원문보기]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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