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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해외증시, 낙폭은 둔화됐으나 경기우려감은 여전!
작성자 : 아마존작성일 : 2010-08-13조회수 : 541 -
[아마존 이해창 팀장의 “증시 돋보기”] 

해외증시, 낙폭은 둔화됐으나 경기우려감은 여전!

새벽 마감된 해외 주요 증시는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소비와 고용지표에 유럽과 미국 모두 약세를 기록했다. 다행히도, 전일의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장 막판에는 혼조세를 보여주었다.

그렇다면, 최근 글로벌 증시가 또 다시 경기둔화 우려감에 휩싸여 있는 상황에서 현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 아래에서는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지수조정이 과연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가를 살펴보도록 하자.

8월 13일(금) 개장 전 증시 돋보기!

전일 국내 증시는 FOMC의 양적완화 정책과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둔화의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하며 일본과 중국 등 주변국가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특히, -2% 이상 급락한 경우는 지난 5월25일(화) 천안함 사태가 불거졌던 때를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경기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있었다는 말이다.

하지만, 중국의 내수경기 둔화를 시발점으로 글로벌 증시가 경제지표의 우려감 속에 또 한번 휘청거렸다. 다행히도, 새벽 유럽을 비롯하여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여주며 국내시장이 한숨 돌릴 수 있는 여건은 마련되었다.

사실 필자가 판단할 때 전일 외국인의 쏟아진 매물속에 국내 증시가 급락한 것은, 경기둔화 우려감도 있겠지만, 앞선 투자전략에도 언급했지만 7월 들어 유럽과 미국의 주요 지수가 다소 가파르게 상승되었던 점이 글로벌 증시의 차익욕구를 부추긴 것으로 판단된다. 여기에 옵션만기일의 매수차익잔고 청산에 따른 프로그램 순매도 물량이 겹치면서 지수가 급락한 것이다.

최근까지 외국인이 거래소 시장에서 5천억원 이상 순매도한 일은 지난 5월25일(화) 천안함 사태 이후 처음이다. 과연 최근의 경기둔화 우려감이 천안함 사태와 버금갈 만큼 위태로운 것인가? 물론, 이례적인 경기부양책에 힘들게 경기가 회복된 것은 사실이다. 또한, 그러한 경기부양책은 오래갈 수 없다는 사실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전일의 급락을 경기둔화에만 돌리는 것은 특별한 이유 없이 흐르는 증시에 하나의 마녀사냥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유야 어찌되었건 글로벌 시장은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조정의 초점을 7월 가파른 상승세에 따른 차익매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기술적으로 보면, 미국, 영국, 상해 등 60일선 근처에서 지지세력이 포착된 만큼 60일선까지는 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국내 증시가 반등을 보이더라도 내주 중순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끝으로, 외국인이 한국증시를 떠나지 않는 한 금일 장 외국인들의 매수가 유입되는 업종은 아마도 장기성 투자자금일 경우가 높으므로 중장기 투자자들은 참고하길 바란다.

※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12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 태광(023160), 성광벤드(014620), 휴켐스(069260)
2. 데이알박기 : 덕성(004830), 씨티씨바이오(060590)

* 아마존클럽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이해창 팀장(아마존)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이데일리TV “차트족집게”를 진행하고 있는 증권전문가이다. 아마존클럽은 오픈을 기념하여 8월 31일(화) 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기존 1개월 77만원의 금액을 약 30% 할인된 55만원에 제공한다. 단, 3개월 가입자의 경우 1개월 추가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가입은 “이데일리ON(http://on.edaily.co.kr)=>전문가LIVE클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이데일리ON 고객지원센타(02-3772-0309, 0310)로 문의하면 된다.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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