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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글로벌 시장이 악재에 악재를 거듭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전일 크게 하락하면서 투매양상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지지선에 대한 방어를 훌륭하게 만들면서 낙폭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투매를 잘 참아내셨던 투자자들은 이제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반등포지션을 확인하면서 매수할 수 있는 타이밍을 잘 포착하는 것이 성공투자의 조건이 되었습니다. 

< 서두르지 말고 확인후에 매수하자 >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우스개소리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바닥인줄 알고 매수했더니 지하1층이 있고, 마지막인줄 알았더니 지하2층이 있고, 다시 지하3층이 있더라. 
이것은 무서운 투매국면을 잘 이겨낸 투자자들이 시장의 포지션을 잘못 판단하고 바닥이라는 성급한 마음에 매수를 했다가 실패하는 것을 꼬집는 말입니다. 

시장이 바닥을 만들 때는 하루 만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간밤에 미국에서는 악재가 하나 더 나왔습니다.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지난주보다 훨씬 증가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지난주에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높게 나타나면서 고용악화에 대한 우려감을 시장이 충격으로 받아들였는데 이번 주는 그것보다 조금 더 심각해진 모습입니다. 

고용이 위축된다는 것은 경기가 회복되지 못한다는 우려감속에서 기업들의 인력채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어 악재들이 연쇄작용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하지만 다우지수는 60일 이동평균선이 만들어놓은 10250p의 지지선을 훌륭하게 지지하면서 단기급락을 마무리하려는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실적시즌이 끝나면서 모멘텀 부재와 부담스러운 경제지표의 흐름은 이미 예상하고 있었던 부분이라는 의견에서 투자자들은 놀랄 것이 없다는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크게 악화되지 않았으며 조만간 현구간의 악재를 소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나타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지점에 대한 강한 지지와 저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단기반등 패턴이 나타나게 된다면 시장은 다시 정상적으로 예전의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 전략]

국내시장의 경우 외국인들의 매도공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주요업종과 지수를 끌어내렸는데 주요한 원인은 글로벌 변수와 환율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환율의 차트입니다. 환율부분은 최근에 계속적으로 강조 드리고 있는 부분인데 단기 반등으로 인한 외국인이 매수중단과 반등시 오히려 매도세가 확대되어 시장에 압박을 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은 단기고점에 대한 형성을 통해 추세상의 하락세를 만들 가능성이 높아졌으므로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는 일단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외국인이 관망하는 시점에서 기관이 방어적인 매수유입이 된다면 지수가 반등세를 보이게 될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종합주가지수의 차트입니다. 아래쪽 지지선은 1710p에 형성되어 있어 기관들의 적극적인 방어가 이루어져야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일단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주춤하게 된다면 시장은 큰 폭의 하락보다는 지지선을 확인하는 정도에서의 변동성만 가지게 될 것으로 보여 오늘 시장은 단기반등점을 확인하는 보합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업종별로 본다면 낙폭이 심했던 삼성전기(009150), 하이닉스(000660)의 단기반등이 예상되며, 전일 하락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STX조선해양(067250)등의 해운주들의 견조한 흐름이 예상됩니다.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은 현재 전기전자와 자동차주의 부담스러운 흐름이 나타나므로 차기 시장의 주도할 수 있는 업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현대건설(000720), POSCO(005490)등의 건설, 철강주들의 흐름을 주목하여 쳐다볼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시장은 이미 투매를 겪었고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금 더 기다린다고 큰일나지 않습니다. 많이 손해보지도 않습니다. 

확실하게 반등점을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소중한 투자법이 될 것입니다. 절대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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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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