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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경기둔화우려와 공포확산, 투매에 동참하지 마라!
작성자 : 성투사작성일 : 2010-08-12조회수 : 809 -
[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중국의 지표부진과 FOMC의 경기둔화발언이 드디어 투자자들의 불편한 심기를 건드리고 말았습니다.

유럽을 포함한 미국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공포심을 극대화시켰고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력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공포확산시점에서 투매에는 절대 동참하지 말라 >

증시 격언에는 투매에 절대 동참하지 말라는 말이있습니다. 이 말은 지금 현재의 하락국면이 지속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인 것이라고 판단될 때 적용되는 말이며 필자는 현재의 하락국면이 지속성을 가지고 추가하락을 만든다기 보다는 어느 정도 투매를 유발시키는 대중의 집단성에서 기인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단기지지선이었던 10500p를 이탈시켰습니다.

원인은 FOMC의 경기둔화 발언과 중국의 지표부진에 따른 부담감이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지역의 지표부진은 성장성이 둔화되었던 것이며 아직 악화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어제 드렸습니다.

단기적인 충격은 있겠지만 아직은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FOMC의 경기둔화 발언도 금리동결과 양적완화정책을 한꺼번에 내놓으면서 파격적인 수준의 대책안을 같이 내놓았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큰 하락은 비정상입니다. 그렇다면 지금은 심리적인 요인이 많이 작용된 것이며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 투매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다우지수는 심리적인 지지선인 1만p를 이탈하지 않는 수준에서 정화작업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가하락이 나타난다면 10200p를 전후로 하는 지지선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추가하락시에 하락의 규모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투자자들의 공포심을 알아보는 VIX지수입니다. 현재 단기에 많이 올라오면서 투자자들의 공포심이 크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지표의 흐름은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단기 저항권에 놓여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자들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아직 공포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공포심이 현재의 2배가 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처럼 유럽의 디폴트와 같은 큰 악재도 없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의 투매는 일시적인 부분이며 이 부분을 이용한 매매전략을 잘 구축한다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투자 전략]



코스피의 차트입니다. 20일 이동평균선의 추세선을 이탈한 모습이며 글로벌 시장의 여파로 인하여 추가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국내증시에도 투매성 매도물량이 나온다면 그 동안 터질까 말까 고민했던 악성매물이 쏟아져 나오게 될 것이며 그 시점을 외인이나 기관등의 투자자들은 매수의 기회로 삼게 될 것 입니다.

주가는 일단 60일 이평선의 지지를 받는 1710p의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이며, 초기에 갭으로 하락하는 흐름이 오히려 시장에는 빠른 회복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초기에 지지선까지 하락한 이후 서서히 공포심을 회복하면서 양봉을 만들어 회복해나간다면 내일과 다음주까지 긍정적인 흐름과 함께 추가반등으로 진행될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금통위나 만기일들의 이벤트가 묻혀있는 상황이므로 오히려 이 두가지 이벤트가 투매국면을 막아주는 안전판 역할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변수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은 초기에 골고루 하락하게 될 것이라 예상되므로 특정한 업종이나 종목을 노려서 매매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골고른 하락에 일단 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정업종이나 종목을 본다면, 현대그룹에서 인수를 추진하는 현대건설(000720)이 주가 M&A이슈를 반영할 수 있겠으며, 세계 4위의 밀 수출국가인 우크라이나도 밀 수출 금지를 검토하면서 밀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농업관련주 남해화학(025860), 농우바이오(054050), KG케미칼(001390)등에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싸움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싸움을 마치고나면 여러분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게 되실 것입니다. 부디 투매라는 대중의 큰 물살에 휩쓸리지 말고 중심을 잡고 고통을 이겨내는 슬기로운 투자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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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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