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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제목 : 미 연준 "회복세가 느려지고 있다."
작성자 : 양음선생작성일 : 2010-08-11조회수 : 493 -
[양음선생 장동덕 이사의 “ProZone”] 

미 연준, “회복세가 느려지고 있다.“


전일 다우지수는 장 중 1만551.62pt까지 떨어지면서 주춤하기도 했으나 FOMC 정례회의에서 19개월 연속된 금리 동결과 함께 경기 부양을 위해 장기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장 막판 증시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연준은 경기가 회복하고 있다는 과거 발표와는 달리 경기회복이 느려지고 있다는 표현으로 바뀌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더해주었다. 또한 이에 따라 12일 이뤄지는 금통위에도 이번 발표가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판단한다.

얼마 전까지 이슈가 되었던 더블 딥 위험은 글로벌 증시의 강한 상승과 함께 잊혀져가는 이야기가 되어버렸으나 전일 연준의 성명발표는 다시 한 번 더블 딥에 대한 경제전문가들의 경고를 떠올리게 만든다. 또한 이번 주부터 시작된 중국을 비롯한 유럽국가 등 각 국 증시의 조정이 동반적으로 나타나면서 위험한 한 주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듯하다.

2.89% 하락한 중국 증시

전일 상해종합지수는 -2.89%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로 인해 전일 코스피에서도 투자자들의 심리에 다소 부정적으로 작용한 부분도 없지 않았을 것이다. 중국의 지수차트를 보면 하락의 초입에 닿은 것으로 보인다. 보조지표 역시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되는 데드크로스 상황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상해B나 심천B보다 내국인 투자시장인 A시장이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것도 체크사항이 될 수 있다. 이번 주 상승에 대한 강한 모멘텀이 작용하지 않는 한 일부 조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며 오늘 장이 갭 상승으로 시작하지 못하고 전일 종가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불안감을 없애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증시의 견인 역할을 하던 중국은 흔들림은 글로벌 증시에도 적지 않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오늘 장을 보면

현재시간 08:16 동시호가 특별한 것 없이 조용한 상태다. 전일 하락한 탓인지 매수심리는 강해보이지 않는다. 시장 내 모멘텀이 없어져 버린 지금 지수는 홀로 방향을 모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화케미칼이나 현대건설 등의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양호한 종목들 중심으로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스피 200지수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힘을 잃은 것으로 보이며 단순히 이런 종목중심으로 지수를 접근하면 일정 부분 하락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65533;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10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 현대건설(000720), (005880), 한진중공업(097230)
2. 데이알박기 : 동양메이저(001520), 네오위즈인터넷(104200), 케이엘넷(039420), 에스엠(04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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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덕 이사(양음선생)는 이데일리TV 방송 “양음선생, 아마존의 차트족집게”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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