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음선생 장동덕 이사의 “ProZone”]
미국 장 요약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5.19pt(+0.42%) 상승한 1만698.75pt로, S&P500 지수는 6.15pt (+0.55%) 상승한 1,127.79pt로, 나스닥지수는 17.22pt(+0.75%) 상승한 2,305.69pt로 마감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부양책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시장은 상승으로 마감되었다.
랄프 쉬브 펀드매니져는 “정부가 국채나 모기지증권 매입을 늘리는 등의 추가적인 부양책을 내놓게 될 경우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일 것이다”라고 전했다. BOA와 JP모건체이스의 전략담당자들은 S&P500 지수가 16% 이상 상승한 1300pt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보이기도 하였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디플레이션과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당초 예상인 1250에서 1200으로 하향조정했다.
금통위가 열리는 12일 과연 어떻게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다음번 인상은 최소 2달은 걸리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팽배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압박과 마치 금리인상이 당연한 것이라 믿고 있는 외국인들은 벌써부터 국채를 순매도하고 있다.
정책적으로 친서민이라는 기조를 띄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은 서민들에게 커다란 가중이 될 것이기에 쉽지는 않을 것도 사실이다. 전기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은 다음 달부터 각각 3.5%, 4.9% 인상되는 등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서민들의 지갑은 전보다 얇아질 상황에 놓여있다.
개장 전 동시호가시장
현재시간 08:10 동시호가 시장은 조용한 편이다. 전일 미국 시장의 FOMC의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장이 양한 상승을 한 것에 비해 반응은 없는 편이다. 전일 코스피가 갭 하락으로 시작했지만 양봉을 내주며 오늘까지 상승이 이어질 수 있는 분위기는 조성된 상황이다. 아직 상황이 이른 만큼 더 지켜봐야 할 것이지만 오늘 장이 기대되는 것은 사실이다.
4대강, 바이오주 얼마나 갈 수 있을까?
전일 증시의 최고 이슈라고 본다면 4대강 관련주와 바이오주들의 상한가 행진이었다. 이로 인해 최근 고개를 들지 못하고 바닥을 향하고 있는 코스닥 지수도 오랜만에 고개를 힘차게 들어보였다.
그러나 이런 테마주들은 장기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오늘 장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바이오주만 해도 단발성 상승에 그칠 것이라는데 증시 전문가들의 입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코스닥 지수를 기술적으로 접근해보면 아직은 하락 우위에 놓여있는 상황으로 단기 상승 뒤 하락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09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 LG생명과학(068870), 대한해운(005880),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STX조선해양(067250 2. 데이알박기 : 차바이오앤(085660), 파루(043200), 엠케이전자(033460), 조아제약(034940), 이지바이오(035810), 세원셀론텍,(091090), 중앙백신(072020), 알에프텍(061040)
* 이데일리온(http://on.edaily.co.kr/) "여름휴가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7.27~8.13 / 유료서비스 결제시 기간연장! 갤럭시S 단말기 지원 혜택!]
장동덕 이사(양음선생)는 이데일리TV 방송 “양음선생, 아마존의 차트족집게”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