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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음선생 & 아마존의 “ProZone”] 

미국 장 요약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21.42pt(-0.20%) 하락한 1만653.56pt로, S&P500 지수는 4.17pt (-0.37%) 하락한 1,121.64pt로, 나스닥지수는 4.59pt(-0.20%) 하락한 2,293.06pt로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던 미국은 7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공공부문 중심으로 예상보다 더 많이 감소했다는 사실이 개장 전에 발표되면서 부담으로 작용한 듯 보였다. 

초반 급락으로 시장에 위험신호를 주기도 했지만 오후 늦게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2% 내외의 소폭 하락한 모습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다시 찾아온 글로벌 조정? 

최근 국내 증시가 1800선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증시에서 조정의 기미가 엿보인다.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영국 등의 유럽을 중심으로 1% 내외의 하락하면서 상승 추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러시아, 브라질 등 원자재 수출국도 약간 주춤하는 모습이 보였다. 

또한 눈에 띄는 것은 베트남인데, 올 초부터 이렇다 할 흐름이 없이 계속해서 횡보만 했었는데 7월 말 완벽한 이평선의 역배열이 완성되면서 강력한 하락이 나올 수 있다고 보이며, 이로 인한 글로벌 증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개장 전 동시호가시장 

현재 시간 코스피200은 주요종목들이 상승의지가 없는 것처럼 고개를 숙인 채 파란불을 키고 있다. LG나 SK에너지 등 최근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몇 종목들을 제외하고는 힘이 없어 보인다. 

최근 지수는 상승 없이 음봉이 계속되던 가운데 저가매수세는 계속 유입되고 있었다. 1800선 이후의 펀드 환매물량이 일부 먼저 반응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앞으로의 자금 흐름은? 

KTB투자증권에서는 펀드의 잠재적 환매 대기 물량이 연초 22조원에서 현재 11조 9천억원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필자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다리지 못하는 투자자들의 조급한 환매 물량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동양종금증권은 펀드환매는 지수대보다 심리에 많이 좌우된다고 하며 지수 상승이 이어지면서 경제 성장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면 지수와는 상관없이 펀드자금이 더 유입될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의 위기는 물론 기존의 펀드환매 대금 등 많은 자금이 갈 곳을 찾지 못하는 가운데 금리 인상을 노린 투자자들이 은행으로 자금 이동을 하고 있지만 은행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투자자들의 자금은 다시금 증시로 들어올 확률도 있는 것이다. 

※‘알박기검색기’ 발굴 종목(2010.08.06일 장마감 기준) 
1. 스윙알박기 : 남해화학(02586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신한지주(055550), STX조선해양(067250), 현대상선(011200), 하나투어(039130), 현진소재(053660), 현대건설(000720), 종근당(001630) 
2. 데이알박기 : KG케미칼(001390), 티에스엠텍(066350),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 차바이오앤(085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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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덕 이사(양음선생), 이해창 팀장(아마존)은 이데일리TV 방송 “양음선생, 아마존의 차트족집게”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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