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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유럽기업들이 실적상승세를 보이면서 주말장의 스타트를 힘차게 했으나 연이어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유럽증시는 하락반전하여 약세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고용지표의 실망에 따라 하락세를 보였던 다우지수는 다음주 10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에서 FRB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생겨나면서 장 막판 반등하며 보합세로 마감하였습니다. 

< 1800p 돌파시도, 이번 주에 주목해야할 사항들 > 

우선 이번 주에는 한국과 미국 모두 금리회의가 예정되어 있어 주가의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리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주가와 반비례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금리인상시에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지만 경기회복기 초반부에는 금리인상이 경기회복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시장에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여 호재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금리가 동결된다고 하더라도 금리가 가지는 고유의 특성과 경기회복기에서 금리동결에 따른 경기부양책이 나타나게 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주 금리회의를 통해 동결, 인상 어느 쪽으로 결정이 나더라도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게 되어 다우지수의 11000p, 국내 코스피지수의 1800p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우지수는 직전 지지점대인 10500p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어 이번주동안 추가상승을 통한 단기반등으로 단기목표치인 11000p에 근접하거나 돌파하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국내지수는 약간 고려해야할 변수가 있습니다. 바로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인데 실제로 5월25일부터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시장을 끌어올렸다고 보아야합니다. 


위의 누적매매동향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로 시장을 받쳐서 올린것은 외국인들의 매수세였습니다. 

이것은 5월 후반에 해소되다시피한 유럽의 제정악화에 따른 악재소멸과 환율의 꾸준한 하락세가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부추겼기 때문입니다. 


코스피지수의 차트를 들여다보면 외국인들의 매매동향과 흐름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의 방향성은 외국인들의 매매가 크게 좌우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일단 유럽지역의 불안감은 해소된 것으로 보아야하기 때문에 글로벌 악재에 따른 변수는 크지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환율을 들여다보면 외국인매수에는 그렇게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환율차트는 고점을 낮춰가면서 꾸준히 하락세를 유지해왔고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유지시켜주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환율의 흐름은 1160원대의 지지선이 생겨나고 있어 추가하락보다는 단기낙폭과대에 따른 반등이 예상되고 있어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주춤하게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가 반쪽짜리가 된다면 시장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종목별 탄력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과적으로 지수는 1800p을 돌파하지만 종목별 상승율은 미비하여 개인투자자들의 수익율이 신통치못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개인투자자들은 순환매에 대한 전략을 꼼꼼히 짜두어야겠습니다. 

[투자 전략] 

개인투자자들이 순환매에 대응하는 전략은 시황을 조금 더 일찍 예측하여 내다보거나 수급의 이동현황을 계속적으로 확인하면서 순환업종을 따라다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급의 이동현황을 확인하면서 따라가다보면 수급주체들의 뒤꽁무니만 &51922;게되어 단기상투에 진입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투자경력이 적은 초보투자자들은 삼가해야할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전략은 시장을 조금 더 일찍 예측하여 내다보는것인데, 이번주 전망에 따라 대응하는 전략중 하나를 살펴보면 우선 시장에 금리인상의 기대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주부터 이번주의 금통위를 예상하고 보험주를 매수했다면 주초의 반등을 통해서 수익을 챙길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관심종목은 삼성화재(000810), 현대해상(001450)등입니다. 

또한 곡물가격 상승에 따라 농업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세계3대 곡물수출국가인 러시아에서 이상기후로 인해 연말까지 곡물수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기때문입니다. 이 사항은 단기성이 아니라 어느정도 기간적인 재료로 보아야하기때문에 대표농업주인 남해화학(025860)이나 농우바이오(054050)등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외 관심업종으로는 철강, 건설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증권, 금융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을 일찍 예측했을때는 반드시 어느정도 기다릴 수 있는 인내심이 필요하겠습니다. 큰 수익은 항상 종목에 대한 믿음과 인내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실패없는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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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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