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석 소장의 ‘마켓 승부사’]
[시황 분석]
이데일리ON 의 "K2HUNTER클럽" 성 명석소장 입니다. 코스피지수가 1,800선을 한발 앞둔 상태에서 3일째 약세는 이어갔으나 장마감을 앞두고 하락폭은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미국의 고용지표와 소매매출이 부진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또한 하락세로 개장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틀째 매도 우위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오전 한때 1,77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과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는 오후들어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다시 약세권으로 내려서며 1,780선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하루 뒤 발표될 미국의 7월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에 관망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6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03포인트(0.30%) 내린 1783.86로 마감을 했습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28억원과 464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만이 홀로 159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연기금이 858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버팀목이 됐고, 보험 투신 등도 가담을 했으며, 프로그램 매매는 2634억원 순매수를했습니다.
[업종별 시황]
대형주만이 0.07% 하락한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33%와 0.20% 상승을했고, 업종별로는 운송장비업종이 1.23% 빠졌고, 화학업과 음식료업 역시 각각 0.66%와 0.54% 하락을 했습니다. 반면, 은행업종은 1.74% 상승을 했고 금융업과 보험업도 각각 0.92%, 0.89%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 삼성전자는 0.37% 하락을 했으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역시도 각각 2.39%, 3.30% 하락 마감을 했습니다.
POSCO가 0.78% 상승한 가운데 신한지주와 LG디스플레이는 각각 1.25%와 2.30% 올랐고,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조선주가 급등했으며, 전날 급락했던 삼성전기는 상승 반전에 성공을 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하반기 대작 관련 증권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3.4% 올랐고, 대우건설이 리바아 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소식으로 1.4% 상승을 했습니다.
그리고 동부정밀은 동부CNI와 합병 결의 소식에 상한가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날 상승 종목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401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2개를 포함해 383개를 기록했으며, 보합은 91개였습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00포인트(0.42%) 오른 478.47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셀트리온은 1.73% 상승했고 CJ오쇼핑과 네오위즈게임즈 역시 각각 1.36%와 3.91% 올랐습니다. 포스코ICT는 2.46%, OCI머티리얼즈는 2.32% 하락했고 SK컴즈외 주성엔지니어링 역시 각각 1.44%와 1.21% 떨어졌습니다.
이노와이어가 4G 활성화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코닉글로리는 네오플랜트의 메탈실리콘 파우더 납품 양산 개시 소식으로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케이엘넷은 대기업 계열의 중견 시스템통합(SI)업체로의 피인수 기대감으로 7.7% 상승했으며, 이날 총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483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406개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전략]
개인투자자 가족 여러분! 지금 시장이 박스권 돌파 후 단기간의 조정이 이어지고는 있으나 곧 상승세로 돌아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 현재로는 기업의 3분기 전망이 밝고 해외 악재에 대한 우려도 약해지고 있어서 다음주는 1800선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는 IT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특별히 나쁘게 볼만한 이슈는 없으며 최근의 경기지표도 크게 부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조정세가 이어지겠지만 기존의 상승의 흐름을 뒤집을 만한 악재가 없기 때문에 상승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늘 개인투자자 가족 여러분들께 좋은일 들만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화이팅!!
[K2HUNTER 관심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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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석 소장(성소장)은 이데일리TV 방송"대가들의 투자비법"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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