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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의 ‘성공투자의 비법’] 


[시황 분석] 

안녕하세요. 성투사입니다. 글로벌증시가 숨고르기 국면에 진입하면서 매수와 매도세력들의 팽팽한 힘겨루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단 시장을 관망하자는 입장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저가매수, 위로 올라가면 차익매도에 대한 부분이 실현되어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의 심리가 매우 혼란스러운 것으로 분석됩니다

< 팽팽한 접전속 힘겨루기 > 


다우지수의 차트입니다. 단기저항선인 10500p를 돌파한 이후에 추가상승에 대한 부분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연일 횡보를 하는 흐름이 답답한 투자심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실적에 대한 기대감과 경제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저가매수세를 유입시키면서 현 구간을 유지해주고 있습니다. 

주가가 조정을 받을 때 아래로 내려가는 가격조정보다는 옆으로 횡보하는 기간조정이 추후 주가상승을 만들어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볼 때 지금의 숨고르기 국면은 그렇게 나쁠 것은 없다는 것입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입니다. 지난주보다 줄어들면서 고용시장이 조금 나아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물론 작은 변화를 통한 부분이 고용시장 전체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일단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부담감을 덜어준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모토로라를 비롯하여 엑손모빌 등의 기업들이 어닝서프라이즈를 만들어내며 시장의 기대치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록했으나 캘로그와 같은 생필품업체들의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고 기술주 쪽에서도 PC수요둔화 조짐으로 인해 엔비디아의 올 매출전망치가 17.5%나 하향조정되는 등 우려감이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실적시즌이 끝난 시점에서 주가를 상승시켜줄 수 있는 모멘텀이 없다는 우려감 때문에 투자자들이 쉽게 주가상승 쪽으로 마음을 열지 못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글로벌증시를 비롯하여 국내증시도 이러한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될 것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이 좋게 나오고는 있으나 이제 곧 실적모멘텀이 끝나고 나면 어떤 모멘텀이 주가를 이끌어줄 수 있을까라는 우려가 생길 것으로 보이므로 시장의 혼조양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전략] 

시장에 주도주의 역할을 하고 있던 IT, 자동차를 비롯하여 그 동안 많이 오른 종목들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수급동향을 살펴보면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투자자들에게 기존의 주도주를 계속 가지고 가야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종목으로 갈아타야하는지 혼란을 주게 되어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지게 합니다. 
시장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것이 바로 불확실성이므로 이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모멘텀이 필요한 시기라고 보아야 할 것이며 당분간은 5일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한 보합장세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지금은 한눈에 보기에도 많이 오른 종목들에 대한 매수관심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올라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단기적 조정국면에서도 수익을 챙길 수 있는 투자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관심있게 볼만한 종목은 STX팬오션(028670)입니다. 




7월15일부터 BDI지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BDI지수와 연관성이 큰 동종목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아직 업황호전에 대한 확실한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답답한 장에서 단기적인 부분으로 대응하는 종목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많이 올라온 종목보다는 덜 오른 종목, 이제 오르기 시작한 종목을 매수해야한다는 것을 절대 잊지마시고 오늘도 실패없는 성공투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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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영 전문가(성투사)는 이데일리TV “신고수열전” 및 “대가들의 투자비법”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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